[뉴스핌=김연순기자] 전일 미국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증시가 일주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6일 연속 조정을 보여왔던 국내증시는 개장과 함께 상승세로 출발, 대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소폭 매도세를 기록했지만 장중 매수세로 전환하는 등 전일대비 매도규모를 상당부분 축소했고 사흘연속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강하게 반등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65포인트 상승한 1825.23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3.28포인트 오른 644.38로 장을 마감했다.
1800선까지 밀렸던 국내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쪽에 거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유가불안과 함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시장의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상승추세로 바로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해외변수에 따른 등락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유가동향과 함께 인플레 우려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지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 최성락 연구원은 "오늘 반등은 조정장세에서 바닥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며 "다만 유가에서 촉발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당분간은 박스권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최 연구원은 박스권 상단은 1900, 하단은 1750선 정도로 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도 "단기적으로 추가반등이 가능하겠지만 상승추세로 재복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늘 상승은 그동안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유가, 인플레 영향이 국내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또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에서 경제지표에서 부정적 소식이 전해지면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수급 불균형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 POSCO, KT, KT&G, SK에너지 등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특히 SK, S-Oil 등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이 3% 가까운 강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 등도 상승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1000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소폭 순매수, 외국인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6일 연속 조정을 보여왔던 국내증시는 개장과 함께 상승세로 출발, 대형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이 소폭 매도세를 기록했지만 장중 매수세로 전환하는 등 전일대비 매도규모를 상당부분 축소했고 사흘연속 하락했던 삼성전자가 강하게 반등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4.65포인트 상승한 1825.23을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3.28포인트 오른 644.38로 장을 마감했다.
1800선까지 밀렸던 국내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쪽에 거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유가불안과 함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시장의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상승추세로 바로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해외변수에 따른 등락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유가동향과 함께 인플레 우려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지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SK증권 최성락 연구원은 "오늘 반등은 조정장세에서 바닥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며 "다만 유가에서 촉발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당분간은 박스권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최 연구원은 박스권 상단은 1900, 하단은 1750선 정도로 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도 "단기적으로 추가반등이 가능하겠지만 상승추세로 재복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늘 상승은 그동안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유가, 인플레 영향이 국내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또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에서 경제지표에서 부정적 소식이 전해지면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수급 불균형 상황 속에서도 삼성전자, POSCO, KT, KT&G, SK에너지 등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상승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고, 특히 SK, S-Oil 등 큰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이 3% 가까운 강세를 보였고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 등도 상승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1000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이 소폭 순매수, 외국인은 보합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