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승 랠리 기대는 '아직'
[뉴스핌=김연순기자] 미국증시가 사흘 연속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으로 유가급락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1/4분기 GDP 상향조정에 전문가들은 의미를 두는 모습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은 "미국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컸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리세션은 아니다라는 안도감과 하반기 경기의 안정,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 것이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이에 금일 국내증시도 추가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급에서 프로그램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긍정적인 부분이다.
또한 전일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IT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증권, 은행 등 금융주들도 양호한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실적모멘텀 약화 등 1900선을 뛰어넘는 재상승 랠리가 지속되기에는 아직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관측이다.
다음은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
미국증시 반등도 중요하지만 전일 1/4분기 GDP 수정치가 0.9로 당초 잠정치보다도 상향조정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컸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리세션은 아니다라는 안도감과 하반기 경기의 안정,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 것이 긍정적인 포인트다.
유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어 인플레 리스크가 짧게 나마 완화내지는 희석되고 있어 국내증시 반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시장의 반등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1900선을 뛰어넘는 재상승 랠리는 아직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와 중간재가 급등하면서 향후 물가지표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어닝시즌 이후 국내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상향조정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
업종별로는 시장에서 계속 이익모멘텀을 놓고 이야기해야할 것 같다. 거시지표 측면에서 우호적이고 하반기 업황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IT업종이 여전히 유효하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는 투기적 매매동향을 보이며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이지만 현물시장에서는 지수하락시 매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대한 부분은 긍정적이다.
또한 가장 우려했던 유가가 단기급락하면서 금일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내부적으로 아이티업종이 지속적으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흐름은 하루 이틀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융주가 이틀 연속 반등을 이어가고 있어 증권, 은행 등 금융주도 좋은 모습이 예상된다.
다만 반등폭은 1800선 정도 후반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매매가 유효할 듯하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은 "미국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컸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리세션은 아니다라는 안도감과 하반기 경기의 안정,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 것이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이에 금일 국내증시도 추가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급에서 프로그램 변수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긍정적인 부분이다.
또한 전일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IT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증권, 은행 등 금융주들도 양호한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실적모멘텀 약화 등 1900선을 뛰어넘는 재상승 랠리가 지속되기에는 아직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관측이다.
다음은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
미국증시 반등도 중요하지만 전일 1/4분기 GDP 수정치가 0.9로 당초 잠정치보다도 상향조정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컸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리세션은 아니다라는 안도감과 하반기 경기의 안정,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 것이 긍정적인 포인트다.
유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보이고 있어 인플레 리스크가 짧게 나마 완화내지는 희석되고 있어 국내증시 반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시장의 반등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1900선을 뛰어넘는 재상승 랠리는 아직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와 중간재가 급등하면서 향후 물가지표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고 어닝시즌 이후 국내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상향조정이 나타나고 있지 않다.
업종별로는 시장에서 계속 이익모멘텀을 놓고 이야기해야할 것 같다. 거시지표 측면에서 우호적이고 하반기 업황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IT업종이 여전히 유효하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는 투기적 매매동향을 보이며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이지만 현물시장에서는 지수하락시 매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에 대한 부분은 긍정적이다.
또한 가장 우려했던 유가가 단기급락하면서 금일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내부적으로 아이티업종이 지속적으로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흐름은 하루 이틀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금융주가 이틀 연속 반등을 이어가고 있어 증권, 은행 등 금융주도 좋은 모습이 예상된다.
다만 반등폭은 1800선 정도 후반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매매가 유효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