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지형 기자] 5일 아시아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흘째 하락 마감한 가운데 유가가 급락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날 버냉키 의장이 연일 인플레 경계감을 드러내는 공세적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유가가 2달러 이상 급락해 상품업종주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원자재주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가 전망되면서 조정 국면을 맞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미국 모노라인 신용등급 강등 전망 속에 신용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아시아 금융주 역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기관들은 다른 투자처로 갈아타기 전에 6월 중순 월가 금융기업 실적을 확인해 보자는 분위기다.
특히 일본증시는 주초 월가 주요 금융기업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시장 상황을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움직였다.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정유주와 철강주 역시 조정을 겪었다.
반면 홍콩 증시는 통신 업계 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본토 통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 반전됐다. 대만 증시 역시 인플레 우려로 오전중 약세를 보였지만,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 급반등됐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6/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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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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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341.12... -94.45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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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424.45... -6.02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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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351.64.... -18.27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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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47.20... +4.72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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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738.46... +110.66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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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633.80... -64.40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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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4,223.61... +100.36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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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342.49... -43.27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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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흘째 하락한 가운데 신용우려로 인해 은행주 역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최근 급등하면서 지수가 1월래 최고 수준에 이르자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석탄업종주와 전력주, 철강업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석탄값을 상승을 억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유가가 하락한 것도 상품주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본토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오전중 중국과 미국 영향 속에 약세를 보였지만, 본토 통신주가 반등했고, 유가 하락 영향으로 시노펙과 같은 정유주와 항공주 역시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지수가 2만 4200만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자 저점을 확인한 저가매수 세력이 움직였다. 일부 시장전문가들은 지수가 연말까지 3만 200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소폭 반등한 영향으로 기술주 위주로 반발매수세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8500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지수는 급반등했다. 유가가 하락한 것도 호재가 됐고, 하반기에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조정 국면이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호조 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달러가 강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상품주에 악재가 됐다. 호주준비은행(RBA)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 속에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돼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금리인상 전망으로 은행주가 반등해 하락 압력을 상쇄시켰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45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5% 정도 떨어진 3129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 하락한 1만 5438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VN지수는 21일째 하락하며 전일종가대비 1.4% 정도 급락한 390선을 기록중이다. 이는 2년래 최저 수준이다.
전날 버냉키 의장이 연일 인플레 경계감을 드러내는 공세적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유가가 2달러 이상 급락해 상품업종주가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원자재주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가 전망되면서 조정 국면을 맞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미국 모노라인 신용등급 강등 전망 속에 신용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아시아 금융주 역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아시아 기관들은 다른 투자처로 갈아타기 전에 6월 중순 월가 금융기업 실적을 확인해 보자는 분위기다.
특히 일본증시는 주초 월가 주요 금융기업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시장 상황을 낙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증시에서 빠진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움직였다.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정유주와 철강주 역시 조정을 겪었다.
반면 홍콩 증시는 통신 업계 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본토 통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 반전됐다. 대만 증시 역시 인플레 우려로 오전중 약세를 보였지만, 기술적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들어 상승 급반등됐다.
[아시아 증시 주요 주가지수 (6/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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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 명....... 종 가...... 증 감(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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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4,341.12... -94.45 (-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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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1,424.45... -6.02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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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351.64.... -18.27 (-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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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B......... 247.20... +4.72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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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 8,738.46... +110.66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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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디너리... 5,633.80... -64.40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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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셍.... 24,223.61... +100.36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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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 13,342.49... -43.27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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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각 거래소
이날 일본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흘째 하락한 가운데 신용우려로 인해 은행주 역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최근 급등하면서 지수가 1월래 최고 수준에 이르자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석탄업종주와 전력주, 철강업종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정부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석탄값을 상승을 억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한 유가가 하락한 것도 상품주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본토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오전중 중국과 미국 영향 속에 약세를 보였지만, 본토 통신주가 반등했고, 유가 하락 영향으로 시노펙과 같은 정유주와 항공주 역시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지수가 2만 4200만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자 저점을 확인한 저가매수 세력이 움직였다. 일부 시장전문가들은 지수가 연말까지 3만 200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소폭 반등한 영향으로 기술주 위주로 반발매수세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8500선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지수는 급반등했다. 유가가 하락한 것도 호재가 됐고, 하반기에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조정 국면이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호조 올오디너리지수는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달러가 강세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상품주에 악재가 됐다. 호주준비은행(RBA)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 속에 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예측돼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금리인상 전망으로 은행주가 반등해 하락 압력을 상쇄시켰다.
우리시간 기준으로 오후 4시 45분 부근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15% 정도 떨어진 3129선을 기록중이고, 몸바이 증시의 센섹스(SENSEX)지수는 전일종가대비 0.5% 하락한 1만 5438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VN지수는 21일째 하락하며 전일종가대비 1.4% 정도 급락한 390선을 기록중이다. 이는 2년래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