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연일 폭염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전력수요가 6248만kW로 사상 최대기록을 경신하며 한국전력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문호 부사장)은 9일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가 6248만kW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함에 따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전력은 전년도 6229만kW를 19만kW 증가한 수치로서 전년도 최대수요를 경신한 날짜로는 최근 들어 가장 빠르다.
이같은 무더위 속에 전력소비가 늘면ㅅ한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123일 동안 하계 정전예방 종합 활동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예비전력 400만kW를 기준으로 전력수급 평상시와 비상시를 구분해 단계별로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한전 본사에 별도의 전력수급 비상 상황실을 7월 7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약 1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시 수요관리 시범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여름철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측은 "장마기간이 끝나고 가장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6일 동안 부하관리제도 시행을 통해 전력수요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문호 부사장)은 9일 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가 6248만kW로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함에 따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대전력은 전년도 6229만kW를 19만kW 증가한 수치로서 전년도 최대수요를 경신한 날짜로는 최근 들어 가장 빠르다.
이같은 무더위 속에 전력소비가 늘면ㅅ한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123일 동안 하계 정전예방 종합 활동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예비전력 400만kW를 기준으로 전력수급 평상시와 비상시를 구분해 단계별로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한전 본사에 별도의 전력수급 비상 상황실을 7월 7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약 1시간 동안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시 수요관리 시범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여름철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측은 "장마기간이 끝나고 가장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6일 동안 부하관리제도 시행을 통해 전력수요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