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본드웹, `뮤추얼펀드 산업 핸드북` 완역 출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美 펀드산업의 모든 것..책 한 권에 담아
- 운용•판매•관리기법 및 법규까지
- 부록에 최신 통계..국가별 펀드자산 추이 등

미국 최대의 인덱스 펀드운용사인 뱅가드그룹에 외국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는 게 사실일까? 뱅가드 본사에는 실제로 스위스 아미(육군) 깃발이 내걸린 적이 있다.

DST라는 미국 명의개서대행회사는 캔자스시티 외곽 석회암 동굴 깊숙한 곳에 최신 컴퓨터 장비를 설치했다. 핵 폭탄이 떨어져도 걱정 없을것 같은 시설이다. 왜 그랬을까?

뮤추얼펀드는 미국 고유의 발명품이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펀드의 대부분도 미국식 뮤추얼펀드를 모델로 삼았다. 미국과 같은 회사형 펀드는 아니지만, 펀드 운용, 판매, 관리, 각종 투자자 보호 규정은 미국의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펀드 투자는 이미 재테크의 기본이 됐지만, 그 역사와 산업의 진면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자료는 거의 없다.



종합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코리아본드웹이 이번에 완역 출간한 `뮤추얼펀드 산업 핸드북(Mutual Fund Industry Handbook)`는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 산업 해설서다.

이 책은 미국 뮤추얼펀드의 시작, 성장, 그리고 문제점 등을 살피면서도 펀드 업무 하나 하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펀드 실무를 다루는 모든 사람들과 펀드의 투자 과정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다.

이 책은 펀드 산업의 모든 것을 다룬다는 취지에 걸맞게 펀드 운용(프론트 오피스), 관리(백오피스), 수수료 구조, 펀드 평가, 자산운용, 투자자문, 자산보관회사, 명의개서대행, 심지어 펀드의 운용설명서의 질 제고를 위한 인쇄 및 다양화 등의 노력까지 세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제도와 법에 대한 설명이어서 딱딱할 것 같지만, 앞서 스위스 아미의 사례처럼 펀드와 관련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각 장마다 3~4개 양념으로 들어있어 펀드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온 아이디어들이 생생하게 설명되어 있다.

뱅가드의 스위스 아미는 긴급 상황에서 펀드회사의 모든 직원이 투자자들의 전화 문의에 응답하는 위험관리 프로그램이다. 뱅가드는 87년 주가 대폭락과 아시아 외환위기 등 금융위기 시에 동요하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려고 이 제도를 도입, 펀드 환매를 막음으로써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

낯선 미국식 제도와 법률을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기 위해 다섯 명의 공동 번역자들은 관련 서적과 법전을 참고했으며, 최신 통계까지 살펴보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찰스슈왑의 펀드 수퍼마켓, 옴니버스 계좌, 존 보글의 인덱스 펀드의 도입 등 펀드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왔던 아이디어의 탄생 배경과 의미, 펀드회사들의 광고전략, 펀드 판매채널 등 펀드 투자에 기본이 되는 요소들을 망라하고 있다.

미국의 전역을 누비고 다니는 펀드 도매상(wholesaler)의 일상 생활과 개인별(personalized) 운용보고서 제공 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풍경이기도 하다.

투자자들에게는 낯설지만 펀드 회사에서는 소홀히 할 수 없는 사무수탁, 고객 서비스 센타, 위임장 권유, 소유자 불명 계좌의 처리 등 명의개서대행업무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공동 번역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 김경록 대표(채권/금융공학 운용 부문)는 번역 과정에서 운용업의 본질이 청지기 정신(stewardship)에 있으며, 우리나라 운용산업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 이 책이 우리나라 펀드 산업 발전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번역자인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서비스국 총괄팀의 박삼철 팀장도 "펀드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시행착오를 거쳐 확립한 강력한 투자자 보호 장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관련 정보 제공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코리아본드웹㈜의 이현규사장은
향후 수수료, 완전판매, 선행매매 등과 관련한 소송 및 분쟁이 국내에서도 미국처럼 대두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분하고 완전한 정보제공, 다양한 펀드상품과 고객서비스 제공, 펀드판매과정의 선진화를 통해 고객과의 분쟁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고, 8-10배 성장한 미국의 1990년대 펀드산업과 마찬가지로 국내도 향후 10년간 10배 정도 성장가능할 펀드산업의 도약기에 조금이라도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문의: 코리아본드웹 시장분석팀장 정명수 785-7030(내선 201)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1% [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 '잘하고 있다'며 답한 응답자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오른 6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p 줄어든 30%로 조사됐다. '의견 없음'은 10%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언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의 긍정적 이유는 외교가 27%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이 14%, '소통'이 8%였다. 부정적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 '독재·독단'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가 각각 7%를 차지했다. '도덕성문제·본인 재판 회피(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등의 이유도 있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p 오른 43%, 국민의힘은 2%p 하락한 22%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7%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1-23 10:51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