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미국 수요 감소세로 인해 올해 세계시장 판매 전망치를 하향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조 후지오 도요타 회장은 블룸버그통신(Bloomberg)과의 인터뷰에서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면서 미국인 수요가 감소, 올해 판매량 목표치를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도요타는 올해 세계시장에서 총 985만 대의 자동차를, 미국시장에서는 264만 대를 판매할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상반기 미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6.8% 감소했고, 특히 트럭 판매가 13%나 급감하는 등 1995년 이래 첫 연간 판매량 감소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미국 공장에서 툰드라 픽업트럭과 세쿼이어 SUV 생산을 8월 8일부터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24일 조 후지오 도요타 회장은 블룸버그통신(Bloomberg)과의 인터뷰에서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면서 미국인 수요가 감소, 올해 판매량 목표치를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도요타는 올해 세계시장에서 총 985만 대의 자동차를, 미국시장에서는 264만 대를 판매할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상반기 미국 시장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6.8% 감소했고, 특히 트럭 판매가 13%나 급감하는 등 1995년 이래 첫 연간 판매량 감소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미국 공장에서 툰드라 픽업트럭과 세쿼이어 SUV 생산을 8월 8일부터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