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가 중국 광저우기차집단과 합작해 상용차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무기 연기했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광저우기차집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대자동차와의 상용차 합작생산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6월 정몽구 회장이 직접 광저우사와 총 12억4000만달러(1조4880억원)를 투자해 연산 20만대 규모의 상용차 공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합작회사 '광저우현대기차'란 회사를 설립하고 소형, 대형트럭 버스 등을 생산하고 연구개발이나 엔진 공장, 주행시험 코스도 가진 생산거점을 만들어가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채산성이나 전략이 일치하지 못해 타협점을 찾지 못해 끝내 무기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광저우기차집단은 현대차 대신 일본 히노자동차와 제휴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한 고위관계자도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광저우기차집단유한공사와 추진해온 중국 내 상용차 합작사 설립을 무기한 연기한다"며 "양해각서(MOU) 작성 후 지난 4년간 실무진이 시장성을 분석했지만 현상황으로는 도저히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고 분석됐다"고 밝혔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광저우기차집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대자동차와의 상용차 합작생산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6월 정몽구 회장이 직접 광저우사와 총 12억4000만달러(1조4880억원)를 투자해 연산 20만대 규모의 상용차 공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합작회사 '광저우현대기차'란 회사를 설립하고 소형, 대형트럭 버스 등을 생산하고 연구개발이나 엔진 공장, 주행시험 코스도 가진 생산거점을 만들어가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채산성이나 전략이 일치하지 못해 타협점을 찾지 못해 끝내 무기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광저우기차집단은 현대차 대신 일본 히노자동차와 제휴하기로 했다.
현대차의 한 고위관계자도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광저우기차집단유한공사와 추진해온 중국 내 상용차 합작사 설립을 무기한 연기한다"며 "양해각서(MOU) 작성 후 지난 4년간 실무진이 시장성을 분석했지만 현상황으로는 도저히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다고 분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