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업체인 LG디스플레이가 사실상 감산에 돌입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까지 전체 LCD 생산능력의 10% 수준에서 생산량을 축소키로 결정하고, 최근 구미와 파주의 LCD 생산라인에서 유리기판 투입량을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도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필요에 따라선 감산할수도 있고 이를 수율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LCD업계는 초과공급에 따른 가격하락을 우려, 대만의 주요 LCD업체들이 감산을 결정하는 등 감산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감산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까지 전체 LCD 생산능력의 10% 수준에서 생산량을 축소키로 결정하고, 최근 구미와 파주의 LCD 생산라인에서 유리기판 투입량을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도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필요에 따라선 감산할수도 있고 이를 수율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LCD업계는 초과공급에 따른 가격하락을 우려, 대만의 주요 LCD업체들이 감산을 결정하는 등 감산 도미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1위인 삼성전자의 감산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