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전일 미국증시 하락에 따른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감과 함께 경기지표 악화, 기업이익 또한 하향조정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에서 외국인이 소폭 매수세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수급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프로그램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증시가 1500선에서 바닥을 확인한 만큼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지지부진한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해외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국내증시의 지지부진한 모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도 "당분간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급락과정에서 악재에 대해 반응을 했기 때문에 당분간 기간조정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
최근 시장의 하락요인이었던 유가가 하락하고 신용경색이 다소 수그러들면서 글로벌증시가 전반적으로 반등을 시도했다.
다만 추가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은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기지표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기업이익도 하향조정되며 상승탄력을 잃은채 표류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당분간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급락과정에서 악재에 대해 반응을 했기 때문에 변동성 구간 내지 기간조정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증시 하락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 같다. 당분간 해외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해외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국내증시의 지지부진한 모습이 불가피하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이머징국가의 성장 모멘텀이 꺽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반영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까지도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국내증시는 1500선에서 바닥인식은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1500선을 바닥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
특별한 수급주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의한 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외국인들이 소폭 매수에 가담하고 있으나 아직 추세적인 흐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전일 미국시장의 하락으로 국내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국내시장에서 큰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외부시장에 연동되는 흐름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이번주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는 없다. 굳이 꼽자면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정도일텐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감과 함께 경기지표 악화, 기업이익 또한 하향조정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에서 외국인이 소폭 매수세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수급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프로그램 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증시가 1500선에서 바닥을 확인한 만큼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지지부진한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당분간 해외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국내증시의 지지부진한 모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도 "당분간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급락과정에서 악재에 대해 반응을 했기 때문에 당분간 기간조정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
최근 시장의 하락요인이었던 유가가 하락하고 신용경색이 다소 수그러들면서 글로벌증시가 전반적으로 반등을 시도했다.
다만 추가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은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경기지표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기업이익도 하향조정되며 상승탄력을 잃은채 표류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당분간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급락과정에서 악재에 대해 반응을 했기 때문에 변동성 구간 내지 기간조정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증시 하락에 따른 영향을 받을 것 같다. 당분간 해외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해외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국내증시의 지지부진한 모습이 불가피하다.
유가하락으로 인한 이머징국가의 성장 모멘텀이 꺽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반영되고 있고 미국과 유럽까지도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국내증시는 1500선에서 바닥인식은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1500선을 바닥으로 보고 대응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
특별한 수급주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프로그램에 의한 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외국인들이 소폭 매수에 가담하고 있으나 아직 추세적인 흐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전일 미국시장의 하락으로 국내 주식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국내시장에서 큰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은 외부시장에 연동되는 흐름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이번주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특별한 경제지표의 발표는 없다. 굳이 꼽자면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정도일텐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