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서병수 기자] 금일 국내증시는 전일 미국증시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장초반 하락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연기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시장에서 기술적 반등권역이라는 인식이 강해 미국증시와 같은 급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1400선에서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증시가 1400선 이하에서는 낙폭과대에 따른 자율반등을 시도했고 기술적 반등권역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며 "개장초 급락세로 출발하더라고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도 "장초반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연기금에서 주식매수에 나서고 있고 최근 선진국 중시 대비 낙폭이 컸기 때문에 충격은 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증시 불안에 따른 장중 프로그램 매물 출회시 일시적 급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은 "미국 시장의 불안은 프로그램 매물과 맞물려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일시적인 급락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위원은 "1400선을 지지하려는 공방이 지속되며 일시적으로 진폭이 클 수는 있으나 급락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일시적인 급락이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
전일 미국증시 3% 급락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국내증시가 1400선 이하에서는 낙폭과대에 따른 자율반등을 시도했고 기술적 반등권역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 따라서 개장초 급락세로 출발하더라고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1400전후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오늘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단기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대형 이벤트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정부가 증시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연기금이 증시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면서 급락가능성은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일단 다음주가 지나야하겠지만 그동안 국내증시를 억누른 내부적 위험은 많이 완화된 상황이다.
다만 전일 미국시장이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한 것은 부담이다. 아직 내부적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시장의 불안은 프로그램 매물과 맞물려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급락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이 진폭이 큰 시장흐름이 예상된다.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는 내부적 위험의 완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다음주가 지나면 내부적 불안요소들이 해소된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1400선을 지지하려는 공방이 지속되며 일시적으로 진폭이 클 수는 있으나 급락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은 일시적인 급락이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
미국증시 하락으로 단기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 급등 수혜주들의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다.
이에 장초반에 하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기금에서 주식매수에 나서고 있고 최근 선진국 중시대비 낙폭이 컸기 때문에 충격은 덜할 것이다.
다음주에 있을 대형이벤트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해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1400선에서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증시가 1400선 이하에서는 낙폭과대에 따른 자율반등을 시도했고 기술적 반등권역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며 "개장초 급락세로 출발하더라고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도 "장초반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연기금에서 주식매수에 나서고 있고 최근 선진국 중시 대비 낙폭이 컸기 때문에 충격은 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증시 불안에 따른 장중 프로그램 매물 출회시 일시적 급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은 "미국 시장의 불안은 프로그램 매물과 맞물려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일시적인 급락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위원은 "1400선을 지지하려는 공방이 지속되며 일시적으로 진폭이 클 수는 있으나 급락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일시적인 급락이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
전일 미국증시 3% 급락에 따른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국내증시가 1400선 이하에서는 낙폭과대에 따른 자율반등을 시도했고 기술적 반등권역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 따라서 개장초 급락세로 출발하더라고 장중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1400전후에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오늘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단기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대형 이벤트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정부가 증시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연기금이 증시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면서 급락가능성은 많이 낮아진 상황이다. 일단 다음주가 지나야하겠지만 그동안 국내증시를 억누른 내부적 위험은 많이 완화된 상황이다.
다만 전일 미국시장이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한 것은 부담이다. 아직 내부적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 시장의 불안은 프로그램 매물과 맞물려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일시적인 급락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이 진폭이 큰 시장흐름이 예상된다.
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에서는 내부적 위험의 완화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다음주가 지나면 내부적 불안요소들이 해소된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1400선을 지지하려는 공방이 지속되며 일시적으로 진폭이 클 수는 있으나 급락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은 일시적인 급락이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볼 수 있다.
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
미국증시 하락으로 단기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 급등 수혜주들의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길 수 있다.
이에 장초반에 하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기금에서 주식매수에 나서고 있고 최근 선진국 중시대비 낙폭이 컸기 때문에 충격은 덜할 것이다.
다음주에 있을 대형이벤트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해 당분간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