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감소에 따른 수출대금의 입금이 줄어들면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동향'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222억3000만달러로 전월말대비 2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8월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수출대금의 입금이 감소한 데다 원유 등 수입대금결제 자금 등으로 예금인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이 하락한 7월에 달러를 매수했다가 환율이 오른 8월에 달러를 매도하는 등 원화대가 매각 등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184억2000만원, 엔화예금이 18억2000만원, 유로화예금이 16억2000만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13억7000만달러, 3억달러, 4억달러 감소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92억1000만달러로 전체 중 86.4%를 차지했고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예금은 30억2000만달러로 13.6%의 구성비를 보였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거주자외화예금동향'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222억3000만달러로 전월말대비 2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8월 수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수출대금의 입금이 감소한 데다 원유 등 수입대금결제 자금 등으로 예금인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이 하락한 7월에 달러를 매수했다가 환율이 오른 8월에 달러를 매도하는 등 원화대가 매각 등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통화별로는 미달러화예금이 184억2000만원, 엔화예금이 18억2000만원, 유로화예금이 16억2000만달러로 전월대비 각각 13억7000만달러, 3억달러, 4억달러 감소했다.
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192억1000만달러로 전체 중 86.4%를 차지했고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예금은 30억2000만달러로 13.6%의 구성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