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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H, 세계 휴대용게임시장 진출 선언…'GP2X Wiz' 신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08년11월18일 18:30

최종수정 : 2008년11월18일 18:30

[뉴스핌=장진우 기자]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인 게임파크홀딩스(GPH)가 전세계 휴대용게임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소니와 닌텐도에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

게임파크홀딩스(대표 이범홍)는 18일 신제품발표회를 통해 휴대형 UCC 게임기 ‘GP2X Wiz’를 소개하고 전세계 휴대용 게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GP2X Wiz’는 기존과는 다른 커뮤니티 중심의 UCC형 게임기로 혈십자, 그녀의 기사단 등의 다양한 전용 게임과 수천 가지의 에뮬레이터 게임, 플래쉬 게임 등 멀티미디어 게임기의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높은 화질의 동영상과 고음질의 OGG, WAV파일지원이 가능해 가사와 함께 멀티테스킹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사진, 만화책 등의 텍스트 뷰어, 계산기, 메모장 등의 부가기능과 PMP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2.8인치의 AMOLED 화면을 채택해 시간, 장소와 상관없이 우수한 화질로 게임과 멀티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기존 일본 휴대용 게임기보다 월등히 빠른 533MHz CPU를 채택해 고 사양 휴대용 게임기의 장점도 갖췄다.

이범홍 대표는 “오픈소스 정책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UCC게임기를 테마로 유저들과 개발사들이 게임콘텐츠를 서로 공유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라며 “국내와 유럽 등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들의 콘텐츠 포털사이트를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규어, 화보, 관련 액세서리 등의 패키지형 게임판매와 여러가지 과금 모델을 통해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고, 유저가 게임 등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유저간의 판매를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아마추어 개발자를 육성하고 전국 51개 게임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졸업작품 등을 통해 Wiz용 라인업으로 활용, 오픈 마켓형 수익사이트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타겟으로 만든 것인 만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이번에 제품을 공개 하게 됐다”며 “현재 독일, 영국, 프랑스, 터키, 스페인 등의 유럽지역과 미국 등 북미지역 및 아시아지역에서 수출주문이 들어오고 있어, 오는 2009년에는 1000만불 이상의 수출도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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