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신흥시장 및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고 있는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세계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다른 이머징마켓에 비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펀드메니저들은 터키와 러시아 증시는 비중확대하는 반면, 한국과 칠레 그리고 대만은 비중축소 상태였다.
19일(현지시간) 메릴린치가 발표한 월간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펀드매니저 절반 이상이 현재 상황에서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를 포함한 브릭스(BRIC) 국가들 중 중국 시장이 가장 상황이 좋은 시장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시장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별로는 라틴아메리카보다 아시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펀드메니저들은 내년도 신흥 시장 기업들의 순익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순순하게 87%가 내년도 이 지역 기업들의 순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펀드매니저들은 여전히 내수업종주를 압도적으로 선호했으며, 이런 식으로 포지션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기초소비업종과 헬스케어 그리고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이 비중확대 상태를 보였으며, 에너지업종은 비중축소 중이었다. 원자재와 첨단기술 그리고 설비업종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한편 펀드메니저들은 터키와 러시아 증시는 비중확대하는 반면, 한국과 칠레 그리고 대만은 비중축소 상태였다.
19일(현지시간) 메릴린치가 발표한 월간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펀드매니저 절반 이상이 현재 상황에서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를 포함한 브릭스(BRIC) 국가들 중 중국 시장이 가장 상황이 좋은 시장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시장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별로는 라틴아메리카보다 아시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펀드메니저들은 내년도 신흥 시장 기업들의 순익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순순하게 87%가 내년도 이 지역 기업들의 순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펀드매니저들은 여전히 내수업종주를 압도적으로 선호했으며, 이런 식으로 포지션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기초소비업종과 헬스케어 그리고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이 비중확대 상태를 보였으며, 에너지업종은 비중축소 중이었다. 원자재와 첨단기술 그리고 설비업종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