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색 체험 마케팅을 실시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피부과, 소아과 전문의와 주부 블로거를 포함 50여명 규모로 구성된 트롬(TROMM) 세탁기 체험단 '트롬 안심케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전날 서울 이태원의 '캐비닛 와인바'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을 통한 구전 마케팅 효과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트롬 안심케어 서포터즈'는 세탁시간, 헹굼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해 손빨래 한 듯 깨끗하게 세탁하는 안심케어 기능, 업계 첫 신발의 살균 건조 탈취까지 가능한 슈즈케어 기능, 세탁 헹굼 탈수를 29분 내 해결하는 스피드워시기능 등 트롬만의 다양한 기능을 8주간 체험하고 개인 블로그를 통해 제품 체험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들은 최고 174만원 상당의 트롬 안심케어 세탁기를 5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우수 활동자 8명은 90% 할인가에 구입하는 혜택을 받는다.

이상규 LG전자 DA(Digital Appliance) 마케팅팀장 상무는 "연말연시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참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의 최혜진 원장이 참석해 아토피성 피부 관리법을 소개하고 행사 후에는 와인강좌도 곁들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LG전자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디오스 인 갤러리(DIOS in Gallery) 에서 예비신부와 주부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테이블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