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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09년01월18일 19:45

최종수정 : 2009년01월18일 19:45


[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교보증권 주상철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100~1200P 전망

이번주도 경기지표와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데 여전히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금융불안이 부각될 것이란 우려도 시장에서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가 뱅크오프아메리카(BOA)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정부정책이 강하게 추진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이번주 오바마 정부가 취임하면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인은 금리인하에 따른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현재 배당수익률과 1년만기 통안채가 비슷한 수준이다.

결국 이러한 요소들이 상충하면서 하락보다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080~1170P 전망

금융 리스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시장에 오바마의 취임이 어떠한 영향을 줄지가 이번 주의 관건이 될 것이다.

이번 주 증시의 핵심 변수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금융위기의 재발 가능성, 오바마 취임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어닝시즌의 영향 등이다.

우선 지난주 후반 시장의 민감한 반응은 금융위기가 빠르게 해소되지 않는 것에 대한 시장의 조바심 정도로 볼 수 있다. 다만 현재시장이 지난해 연말처럼 심각한 금융위기의 상황으로 또 다시 내몰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또한 지난 11월말 이후 증시의 반등은 정책 랠리의 성격이 강했는데 여기에는 오바마의 당선과 취임도 한 부분을 차지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금융위기와 관련해 어떠한 리더십을 보여줄 지가 이번 주 시장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주 국내외 어닝시즌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대표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줄을 이을 예정이고 국내 대표 기업들도 이번주 후반 집중적으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주로 주요 미국 금융기관들의 실적 발표는 1차적으로 마무리된 상태여서 이번주의 실적 관심은 국내기업 쪽에 좀 더 모아질 전망이다.

지난주의 움직임으로 증시가 다중바닥의 형태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전망은 좀 더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100~1200P 전망

이번주에는 실적시즌에 대한 시장 반응과 오바마 정부 취임에 따른 기대감이 가장 큰 변수라고 본다.

우선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예상보다 좋지는 않을 것이나 최근 이익전망에 대한 하향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되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본다.

여기에 오마마 행정부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 물론 지난해 이로 인해 반영되기는 했지만 다시 주가가 하락하면서 현재 주가지수는 그때에 비해 크게 오른 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두가지 효과을 고려하면 이번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다소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실적과 경기가 좋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은 박스권 장세가 유효하지만 현 지수대는 박스권에서도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당분간 순환매 성향이 강해서 어떤 주도주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주목할 업종을 찾는다면 기대치가 너무 낮아진 상황에서 제품가격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IT주와 경기에 선행하는 성격이 강한 건설, 해운, 항공 등이 있다.


▶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050~1180P 전망

지난주 금요일에 미국 BOA의 자금지원 기대감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이미 확정된 수준 이상의 금융지원이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서 기대감 수준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아직은 펀더멘탈에 대한 기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크게 반등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크게 빠지면 현재의 유동성 상황을 고려할 때 반등할 수도 있다.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주가지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60일선인 1002선에서 지지력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등에서는 이미 60일선을 하회했다.

일단 주조반에는 미국시장이 쉬면서 유동성 기대에 따라 전주 후반의 강세를 이어가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실적 발표로 주가가 빠지는 전강후약의 모습이 예상된다.


▶ 하이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050~1200P 전망

1/4분기는 내내 상승이 제한된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와 지난해 부진한 기업실적들이 시장을 압박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어닝시즌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불규칙적인 모습이 예상된다. 특이 이번주에는 중국쪽에서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또한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이번주에는 오마마 행정부의 등장과 이달 말에 예정된 FOMC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하면서 하락압력을 완화할 것이다.

결국 전반적인 하락기조에서 이번주에는 하락이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 전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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