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 4/4분기 생활용품 수익성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반면 화장품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1일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28억원, 24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4%, 1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화장품 사업부는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스브랜드 채널 성장이 양호했고 라끄베르와 수려한이 각각 20%, 24% 성장을 보이며 매스 채널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백화점과 면세점의 고성장은 '더후'의 고성장 지속과 지난 2007년 하반기 출시한 숨의 매출 기여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사업부는 매출액 1816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5.8%, 10.6% 증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생활용품사업부 영업이익률은 5.3% 수준으로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아직 원자재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또한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제품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할인점 등에서 할인율이 지난 4/4분기에 전년대비 1.9%P상승한 17.2%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는 같은기간 매출액 130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4.8%, 흑자전환했다.
그는 "계절성이 강해 지난 2/4분기와 3/4분기에 이익기여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전체 매출의 74% 차지하는 탄산부문은 지난해 연간으로 전년대비 19% 성장했으며 비탄산부분은 14%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탄산제품에서 주력제품인 코카콜라와 환타가 전년대비 각각 26%, 18.6%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비탄산 부문에서는 파워에이드와 미닛메이드가 전년대비 각가 24.6%, 24.5% 고성장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탄산제품의 고성장이 마진 향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1일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28억원, 24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4%, 1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화장품 사업부는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스브랜드 채널 성장이 양호했고 라끄베르와 수려한이 각각 20%, 24% 성장을 보이며 매스 채널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백화점과 면세점의 고성장은 '더후'의 고성장 지속과 지난 2007년 하반기 출시한 숨의 매출 기여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생활용품사업부는 매출액 1816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5.8%, 10.6% 증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생활용품사업부 영업이익률은 5.3% 수준으로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아직 원자재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또한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제품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할인점 등에서 할인율이 지난 4/4분기에 전년대비 1.9%P상승한 17.2%로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는 같은기간 매출액 1304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4.8%, 흑자전환했다.
그는 "계절성이 강해 지난 2/4분기와 3/4분기에 이익기여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며 "전체 매출의 74% 차지하는 탄산부문은 지난해 연간으로 전년대비 19% 성장했으며 비탄산부분은 14%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탄산제품에서 주력제품인 코카콜라와 환타가 전년대비 각각 26%, 18.6%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비탄산 부문에서는 파워에이드와 미닛메이드가 전년대비 각가 24.6%, 24.5% 고성장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탄산제품의 고성장이 마진 향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