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회복신호로 보기는 어려워
[뉴스핌=김종길기자] 건설기업들의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련)은 5일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1.6p 상승한 48.9(기준 100)를 기록,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주택경기는 최악이지만 추가 악재가 없었고 SOC 예산 증액과 선집행 효과가 중소 토목공사 중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규모별는 대형사가 53.8로 전월 대비 7.7p 상승했고, 중소업체는 50으로 전월에 비해 21.2p가 뛰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지수가 76.5로 가장 높았고 주택은 24.6으로 많이 낮았다.
이홍일 건산련 연구위원은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 기준치의 절반인 50에도 못 미치고 2월의 지수 전망치도 44.5에 불과하다"며 "단기간에 건설사들의 체감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련)은 5일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1.6p 상승한 48.9(기준 100)를 기록,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주택경기는 최악이지만 추가 악재가 없었고 SOC 예산 증액과 선집행 효과가 중소 토목공사 중심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규모별는 대형사가 53.8로 전월 대비 7.7p 상승했고, 중소업체는 50으로 전월에 비해 21.2p가 뛰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지수가 76.5로 가장 높았고 주택은 24.6으로 많이 낮았다.
이홍일 건산련 연구위원은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 기준치의 절반인 50에도 못 미치고 2월의 지수 전망치도 44.5에 불과하다"며 "단기간에 건설사들의 체감경기가 회복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