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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검색광고매출 지속 상승...전년比 18.2%↑(상보)

기사입력 : 2009년02월12일 09:13

최종수정 : 2009년02월12일 09:13

[뉴스핌=장진우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석종훈)이 지난해 독자적인 검색엔진 개발과 버티컬 영역의 개편 효과에 힘입어 검색광고 매출 1230억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1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합검색 시장점유율 역시 지난 7월부터 안정적인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작페이지 설정자수 역시 전년 동월대비 42.1%가 성장하는 등 핵심 트래픽의 의미 있는 성장을 일궈냈다.

다음은 11일 미디어 및 글로벌 사업부문의 부문별 실적을 포함한 지난해 4/4분기 및 연간 실적 추정치를 발표했다.

다음의 지난해 연간 총 연결 매출액은 신규 검색엔진 적용 및 버티컬 전문 검색서비스의 성공적인 개편 성과와 가파른 쇼핑 비즈니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2645억 원을 기록했다.

총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0억 원이 증가한 387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1/4분기 에르고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지분 매각으로 인한 처분 이익 등이 반영된 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억 원이 증가했다. 영업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EBITA는 전년 동기 대비 34억 원이 감소한 6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쇼핑 비즈니스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탄탄한 성장을 일궈냈다. 다음은 가격 비교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과 기술을 확보하고 매 분기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는 등 쇼핑하우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그 결과 트래픽 상승 및 구매 전환율이 높아지며 전년대비 연간 매출이 146.2%가 증가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다음은 해외쇼핑 가격비교 서비스 오픈, 백화점 등 쇼핑코너 대폭 확대, 쇼핑 UCC 코너 강화 등 차별성을 강조해 나감으로써 향후 의미 있는 매출 성장을 실현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음은 신 성장동력으로 제시되고 있는 지도 서비스를 근간으로 다음의 플랫폼 영향력을 극대화 함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급속도로 변화되는 모바일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점을 확대, 사용자에게 보다 최적화 된 콘텐츠 경쟁력을 구현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다음 CFO(재무최고책임자)는 "지난 2008년은 영화, 부동산, 책 등 순차적인 버티컬 검색 영역의 개편 효과가 플랫폼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매출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며 "올 한해 다음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일컬어지는 지도, 모바일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도해 나감으로써 신규 수익 모델 창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의 4/4분기 연결 매출액은 검색광고 매출과 쇼핑 매출의 상승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고, 전분기대비 3.6% 증가한 68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미뤄왔던 광고선전비의 일회성 집행 및 회계처리 변경 등의 요인으로 83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9억 원, 전분기 대비 22억 원 감소했으며, 영업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EBITA는 14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억원, 전분기 대비 19억 원 감소했다.

연결 순손실은 일회성 영업 외 요인들에 기인해 21억 원을 기록해 라이코스 영업권 일시 감액이 있었던 전년동기 대비 91억 원 적자 감소,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미디어 부문의 4/4분기 연결 매출은 602억 원을 기록, 전년동기와 동일한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분기대비로는 1.1% 소폭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억 원 감소, 전분기 대비 17억 원 감소했으며, EBITDA 역시 전년동기대비 30억 원 감소, 전분기대비 16억 원 감소한 161억 원을 기록했다.

4/4분기 글로벌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 및 전분기 대비 25.0% 증가한 86억 원을 기록했다. 4/4분기 영업손실은 2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전분기대비 5억 원 적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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