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기획재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의 경우 환율 요인이 그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일 재정부는 '2009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3월 소비자물가는 주요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 효과로 2월보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낮아질 요인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환율이 석유류 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물가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4.1% 상승, 하락추세에 있던 물가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실제로 2월 소비자물가는 국제 석유제품 상승, 금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상승 반전됐고 특히 석유류의 경우 휘발유가 전월대비 10.9%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재정부는 올해 1/4분기 중에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 반등과 유류세 및 할당관세 환원, 연초 가격조정, 환율 요인 등이 작용해 비교적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지만 2/4분기 이후에는 경기하강 요인이 본격화돼 연간기준으로 2% 후반대로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정부는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요인 등이 국내제품 가격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가격모니터링 T/F를 만들어 소비자단체협의회와 원가분석팀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정부는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가격정보 휴대폰·네비게이션 확대(3월) ▲ 동종의 석유판매업간 수평거래 허용(5월) ▲ 정유사 평균가격 공개방식 정유사별 방식으로 전환(상반기) ▲ 대형할인점 부설 주유소 확대(지난해 2개→올해 20개) 등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3일 재정부는 '2009년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통해 "3월 소비자물가는 주요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 효과로 2월보다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낮아질 요인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환율이 석유류 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물가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4.1% 상승, 하락추세에 있던 물가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실제로 2월 소비자물가는 국제 석유제품 상승, 금 가격 상승 등에 따라 상승 반전됐고 특히 석유류의 경우 휘발유가 전월대비 10.9%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재정부는 올해 1/4분기 중에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 반등과 유류세 및 할당관세 환원, 연초 가격조정, 환율 요인 등이 작용해 비교적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지만 2/4분기 이후에는 경기하강 요인이 본격화돼 연간기준으로 2% 후반대로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정부는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요인 등이 국내제품 가격에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가격모니터링 T/F를 만들어 소비자단체협의회와 원가분석팀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재정부는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가격정보 휴대폰·네비게이션 확대(3월) ▲ 동종의 석유판매업간 수평거래 허용(5월) ▲ 정유사 평균가격 공개방식 정유사별 방식으로 전환(상반기) ▲ 대형할인점 부설 주유소 확대(지난해 2개→올해 20개) 등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