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다음, 펀더멘탈 주가 반영은 언제쯤?"-동양

기사입력 : 2009년03월23일 08:38

최종수정 : 2009년03월23일 08:38

이창영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다음과 관련, "다음은 경쟁기업 NHN대비 사이트 이용시간 73%, 전체 PV 77%에 해당하는 대등한 포털로서의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수익화하는 비즈니스 능력이 취약 해 기업가치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올해 외형 성장성, 수익성 악화 전망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현재로선 불투명한 점을 고려해 종전 투자의견 'Hold'와 적정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투자를 위한 전제 조건

다음은 경쟁기업 NHN대비 사이트 이용시간 73%, 전체 PV 77%에 해당하는 대등한 포털로서의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수익화하는 비즈니스 능력이 취약한 바, 이는 기업가치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유는 포털 기업의 가장 큰 수익원인 검색서비스 시장점유율이 경쟁사 대비 큰 차이가 나고(NHN 70%, 다음 19%), 매출 중 높은 비중(34%)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 광고가 경기 침체에 민감하며, 이와함께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CPC 검색광고 매출이 검색광고 대행사 구글의 영업력 부족 등으로 인해 올해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2년간 수익성 개선, 시장점유율 증가를 위해 다음이 공격적으로 투자했던 부분이 현재는 고정비로 작용돼 올해 수익성 개선을 더욱 어렵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기 위해서는 트래픽의 개선 보다 현재 트래픽 수준에서라도 현재 또는 과거에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UCC 동영상, 지도서비스, 검색서비스 시장점유율 증가, 검색광고 대행 영업의 개선, 게임 플랫폼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의 시그널이 확인되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이런 시그널이 나타나는 시점은 현재로선 불확실하고, 단기에 나타날 가능성은 적으나 잠재된 기업가치를 감안하면 향후 동사 기업 가치의 큰 Impact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투자 의견 Hold , 적정주가 3만2000원 유지

올해 외형 성장성, 수익성 악화 전망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현재로선 불투명한 점을 고려해 종전 투자의견(Hold)과 적정주가(3만2000원)를 유지함.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