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가 석면 수혜주로 떠오르며 급등했다.
10일 증시에서 인선이엔티는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680원(11.39%) 오른 6650원에 거래됐다.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폐기물 종합처리업체 인선이엔티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석면 관련 매출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7월 이후 석면이 지정폐기물로 지정되면서 고형화 후 매립의 형태로 처리되고 있으며 올해 매출 기준으로 매립부문의 40% 정도가 예상된다"며 "향후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의 추가적인 처리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이 크며 80년대 이후 수입된 석면의 80% 이상이 건축자재로 사용됐음을 감안할 때 석면 폐기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인선이엔티는 석면을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매립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장기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지방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형 건설폐기물 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0일 증시에서 인선이엔티는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680원(11.39%) 오른 6650원에 거래됐다. 최근 3일 연속 상승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폐기물 종합처리업체 인선이엔티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석면 관련 매출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7월 이후 석면이 지정폐기물로 지정되면서 고형화 후 매립의 형태로 처리되고 있으며 올해 매출 기준으로 매립부문의 40% 정도가 예상된다"며 "향후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의 추가적인 처리 정책이 수립될 가능성이 크며 80년대 이후 수입된 석면의 80% 이상이 건축자재로 사용됐음을 감안할 때 석면 폐기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인선이엔티는 석면을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매립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장기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지방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형 건설폐기물 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