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위원,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 이트레이드증권의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43~142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00선, 최고 136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선, 최고 1430선 전망
▶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제시하지 않음, 경기우려는 완화되나 상승에너지도 약한 장세
지난주에 나타난 코스피 지수의 하락은 기술적 조정성격에 경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결합된 결과이다. 만약 기술적조정 성격이 강하다면 큰 문제는 없으나 매크로 지표들의 부진에 대해서는 우려가 되는 시점이다.
다만 지난주 매크로 지표(미국의 소매판매, 주택차압,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의 부진을 아직 총체적인 경기 리스크의 재부상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매크로 개선에 대한 시각을 교정하는 정도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펀더멘털 개선 속도에 비해 투자심리가 앞서나간 측면이 없지 않았는데, 아직은 그 간극을 조율하는 성격이 짙다고 본다. 결국 향후 펀더멘털의 개선 방향까지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
이번주 긍정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 관련 선행지표들(NAHB지수, 주택착공, 건축허가 등)이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주 매크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다시 부분 교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경우 시장은 큰 폭의 조정보다는 기술적 조정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지금 당장 증시의 상승세를 재가동할 드라이브나 에너지 역시 부재해 당분간 쉬어가는 증시 흐름은 불가피하다. 한동안 1400선 중심의 다소 지루한 장세가 연출될 것이다.
그결과 이번주도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위험과 수익이 모두 크지 않은 소모전이 전개될 것이다. 투자기간과 목표 수익률을 짧게 가져가는 트레이딩 차원의 대응이 바람직하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60~1440선 전망, 유동성 확대 속 펀더멘탈 모멘텀도 부각
최근 국내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른 기간조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주 국내증시는 유동성 확대와 함께 펀더멘털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연고점 돌파를 위한 시도가 예상된다.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1360~1430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장세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지표 개선과 함께 기업실적의 서프라이즈 등 이익 사이클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유동성 장세와 함께 펀더멘털상의 모멘텀도 강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360~1420선 전망, 지수 부담 커지며 20일선 테스트 진행될 듯
지난주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에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당분간 코스피 지수 1400선의 저항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1400선을 상단으로 하면서 20일 이동선의 지지여부를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코스피지수 1400선을 넘어서면서 외국인들도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수익률 관리에 치중하고 있으며, 기관들도 일부 인텍스펀드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매도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개인을 제외하면 단기적으로 수급주체가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종목별로 코스닥 시장에선 테마주들이 돌아가면서 반등하고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위권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정체된 가운데 이런 개별종목 위주의 장세는 지속될 것이다.
▶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00~1400선 전망, 1400선 부담에 조정분위기 이어가
시장이 코스피 지수 1400선에 안착하지 못하고 밀린 뒤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에 나오는 월말 경제지표까지 확인할 때까지는 조정분위기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점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매물이 시장을 압박할 것이다. 다만 밀릴 때 저가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꽤 있어서 가격조정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수급적 측면에서 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를 하던 시장이 개인만의 저가매수로 바뀔 것이다.
아직은 추가상승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그러한 상승이 바로 나타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당분간은 상승을 버거워할 것이다.
지수 상승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개별 종목들도 많이 올라서 어느 한쪽이 상승을 지속하기 보다는 짧은 순환매가 나타날 것이다. 지금은 어느 한 섹터에 집중할 때가 아니다.
▶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70~1430선 전망, 펀더멘탈 랠리 확인중 숨고르기
국내증시가 전반적으로 1400~1500선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이다. 현 상황은 기업실적 랠리에서 펀더멘털 랠리를 확인하는 구간에서 숨고르기 과정에 진입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도 국내증시는 방향성 지표를 탐색하는 과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급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 펀더멘털이 회복되고 있고 기업들의 2/4분기 예상실적도 소폭 상황조정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중형주들이 상승세가 좋았는데 각 업종별로 2등주 중심으로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위원,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삼성증권의 소장호 연구위원, 이트레이드증권의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주가예측 컨센서스: 코스피지수 1343~142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300선, 최고 1360선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400선, 최고 1430선 전망
▶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제시하지 않음, 경기우려는 완화되나 상승에너지도 약한 장세
지난주에 나타난 코스피 지수의 하락은 기술적 조정성격에 경기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결합된 결과이다. 만약 기술적조정 성격이 강하다면 큰 문제는 없으나 매크로 지표들의 부진에 대해서는 우려가 되는 시점이다.
다만 지난주 매크로 지표(미국의 소매판매, 주택차압,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의 부진을 아직 총체적인 경기 리스크의 재부상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매크로 개선에 대한 시각을 교정하는 정도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펀더멘털 개선 속도에 비해 투자심리가 앞서나간 측면이 없지 않았는데, 아직은 그 간극을 조율하는 성격이 짙다고 본다. 결국 향후 펀더멘털의 개선 방향까지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
이번주 긍정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 관련 선행지표들(NAHB지수, 주택착공, 건축허가 등)이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주 매크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다시 부분 교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경우 시장은 큰 폭의 조정보다는 기술적 조정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지금 당장 증시의 상승세를 재가동할 드라이브나 에너지 역시 부재해 당분간 쉬어가는 증시 흐름은 불가피하다. 한동안 1400선 중심의 다소 지루한 장세가 연출될 것이다.
그결과 이번주도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위험과 수익이 모두 크지 않은 소모전이 전개될 것이다. 투자기간과 목표 수익률을 짧게 가져가는 트레이딩 차원의 대응이 바람직하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60~1440선 전망, 유동성 확대 속 펀더멘탈 모멘텀도 부각
최근 국내증시가 단기급등에 따른 기간조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주 국내증시는 유동성 확대와 함께 펀더멘털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연고점 돌파를 위한 시도가 예상된다.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전체적으로 1360~1430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장세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경기지표 개선과 함께 기업실적의 서프라이즈 등 이익 사이클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유동성 장세와 함께 펀더멘털상의 모멘텀도 강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360~1420선 전망, 지수 부담 커지며 20일선 테스트 진행될 듯
지난주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에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당분간 코스피 지수 1400선의 저항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1400선을 상단으로 하면서 20일 이동선의 지지여부를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코스피지수 1400선을 넘어서면서 외국인들도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수익률 관리에 치중하고 있으며, 기관들도 일부 인텍스펀드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매도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개인을 제외하면 단기적으로 수급주체가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이다.
종목별로 코스닥 시장에선 테마주들이 돌아가면서 반등하고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2위권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정체된 가운데 이런 개별종목 위주의 장세는 지속될 것이다.
▶ 이트레이드증권 민상일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00~1400선 전망, 1400선 부담에 조정분위기 이어가
시장이 코스피 지수 1400선에 안착하지 못하고 밀린 뒤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에 나오는 월말 경제지표까지 확인할 때까지는 조정분위기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점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의 차익실현매물이 시장을 압박할 것이다. 다만 밀릴 때 저가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꽤 있어서 가격조정의 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수급적 측면에서 봐도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한계에 직면하면서 외국인들의 매수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를 하던 시장이 개인만의 저가매수로 바뀔 것이다.
아직은 추가상승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그러한 상승이 바로 나타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당분간은 상승을 버거워할 것이다.
지수 상승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반면 개별 종목들도 많이 올라서 어느 한쪽이 상승을 지속하기 보다는 짧은 순환매가 나타날 것이다. 지금은 어느 한 섹터에 집중할 때가 아니다.
▶ LIG투자증권 서정광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370~1430선 전망, 펀더멘탈 랠리 확인중 숨고르기
국내증시가 전반적으로 1400~1500선 구간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이다. 현 상황은 기업실적 랠리에서 펀더멘털 랠리를 확인하는 구간에서 숨고르기 과정에 진입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도 국내증시는 방향성 지표를 탐색하는 과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급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 펀더멘털이 회복되고 있고 기업들의 2/4분기 예상실적도 소폭 상황조정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최근 중형주들이 상승세가 좋았는데 각 업종별로 2등주 중심으로 종목별 대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