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지난해 말보다 81% 치솟아
- “현금창출 능력, 2위권 중 최고”
[뉴스핌=신상건 기자] 동부화재가 핵심이익 규모나 이익창출 역량에 비춰볼 때 주가가 저평가 받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투자증권은 21일 계열사 지원 우려가 감소하면서 동부화재의 주가는 연말 대비 81% 증가하며 KOSPI를 53%포인트 상회했다며 현 주가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AOCI)을 제외한 수정 주당순자산(PBR) 1.3배에 해당, 현대해상 대비 8% 저평가돼있다고 밝혔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을 장부가격(Book value)에서 제외한 이유는 자산가치 변동성을 제거하고 핵심 이익에만 집중하기 위함”이라며 “동부화재의 현금 창출 능력은 RG손실을 반영하고서도 2위권사 중 단연 최고이고 합산비율 관리 능력과 이익의 안정성을 감안, 현 디스카운트는 축소돼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2008회계년 4/4분기 동부화재의 수정순이익은 382억원으로 전년대비 5.3%하락했다.
실적 하락의 주 원인으로는 녹봉조선 RG 관련 손실(420억원)이 반영돼 일반보험 손해율 폭등했으며 자산 상각으로 투자이익률이 4.1%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한 일반, 자동차보험 역성장으로 원수보험료는 5% 증가했으며 자산재평가 없이 지급여력비율 190%를 기록하며 2위권사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자산 부실 우려 감소와 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해 투자이익률을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09회계년 실적 기준 수정PBR 1.5배에 해당한다.
또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그 이유는 수익증권 및 해외유가증권의 평가이익이 회복하면서 FY09 수정자본 증가가 20%에 달할 전망이며 수정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타2위권사와는 달리 추가 상각이 없어 사업비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의 판단이다.
- “현금창출 능력, 2위권 중 최고”
[뉴스핌=신상건 기자] 동부화재가 핵심이익 규모나 이익창출 역량에 비춰볼 때 주가가 저평가 받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투자증권은 21일 계열사 지원 우려가 감소하면서 동부화재의 주가는 연말 대비 81% 증가하며 KOSPI를 53%포인트 상회했다며 현 주가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AOCI)을 제외한 수정 주당순자산(PBR) 1.3배에 해당, 현대해상 대비 8% 저평가돼있다고 밝혔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을 장부가격(Book value)에서 제외한 이유는 자산가치 변동성을 제거하고 핵심 이익에만 집중하기 위함”이라며 “동부화재의 현금 창출 능력은 RG손실을 반영하고서도 2위권사 중 단연 최고이고 합산비율 관리 능력과 이익의 안정성을 감안, 현 디스카운트는 축소돼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2008회계년 4/4분기 동부화재의 수정순이익은 382억원으로 전년대비 5.3%하락했다.
실적 하락의 주 원인으로는 녹봉조선 RG 관련 손실(420억원)이 반영돼 일반보험 손해율 폭등했으며 자산 상각으로 투자이익률이 4.1%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또한 일반, 자동차보험 역성장으로 원수보험료는 5% 증가했으며 자산재평가 없이 지급여력비율 190%를 기록하며 2위권사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자산 부실 우려 감소와 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해 투자이익률을 상향조정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2009회계년 실적 기준 수정PBR 1.5배에 해당한다.
또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그 이유는 수익증권 및 해외유가증권의 평가이익이 회복하면서 FY09 수정자본 증가가 20%에 달할 전망이며 수정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타2위권사와는 달리 추가 상각이 없어 사업비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것이 우리투자증권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