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사흘만에 하락했다.
전일 미국 연준의 성장률 하향과 이로 인한 뉴욕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지수는 하루종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매도 재개 소식으로 수급상황이 악화되며 금융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560선을 하회하며 1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상승흐름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전일 금융감독당국의 공매도 허용 조치가 증시 하락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1일 코스피지수는 1421.65로 전날보다 14.05포인트, 0.98%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559.15로 3.42포인트, 0.61%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매수세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닷새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 반면 기관은 투신권의 매도규모가 확대되며 2800억원 이상 순매도, 13거래일 연속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증권, 은행 등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기계업종이 5% 가까이 급락했고 건설과 전기전자업종도 2%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는 반등에 성공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오늘 시장은 전날 미국시장 등 해외시장 등의 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숨고르기 정도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기대감, 섹터내 키맞추기,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등으로 상승흐름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동양의 김주형 팀장은 "현재 시장은 기술적으로도 크게 과열신호가 없고 밸류에이션도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며 "아직 상승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의 윤지호 투자전략팀장도 "상승탄력이 둔화됐지만 섹터내 키맞추기와 종목별 수익률 게임은 진행되고 있다"며 "빠지더라도 지수가 큰 폭의 조정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상승흐름 자체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일 금융감독당국의 공매도 허용이 주식시장과 외국인 매매에 큰 위협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순공매도포지션 개념의 도입, 정보공개 그리고 연기금의 물량제공 제한 등으로 지난해와 같이 외국인이 적극적인 공매도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외국인의 공매도 허용은 지난해와 같은 증시변동성 확대와 지수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팀장은 이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 지수상승추세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주목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전일 미국 연준의 성장률 하향과 이로 인한 뉴욕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지수는 하루종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공매도 재개 소식으로 수급상황이 악화되며 금융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560선을 하회하며 1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상승흐름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전일 금융감독당국의 공매도 허용 조치가 증시 하락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21일 코스피지수는 1421.65로 전날보다 14.05포인트, 0.98%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559.15로 3.42포인트, 0.61%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4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매수세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닷새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 반면 기관은 투신권의 매도규모가 확대되며 2800억원 이상 순매도, 13거래일 연속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증권, 은행 등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기계업종이 5% 가까이 급락했고 건설과 전기전자업종도 2%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는 반등에 성공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오늘 시장은 전날 미국시장 등 해외시장 등의 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숨고르기 정도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기대감, 섹터내 키맞추기, 외국인의 순매수 지속 등으로 상승흐름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동양의 김주형 팀장은 "현재 시장은 기술적으로도 크게 과열신호가 없고 밸류에이션도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며 "아직 상승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의 윤지호 투자전략팀장도 "상승탄력이 둔화됐지만 섹터내 키맞추기와 종목별 수익률 게임은 진행되고 있다"며 "빠지더라도 지수가 큰 폭의 조정을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상승흐름 자체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일 금융감독당국의 공매도 허용이 주식시장과 외국인 매매에 큰 위협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순공매도포지션 개념의 도입, 정보공개 그리고 연기금의 물량제공 제한 등으로 지난해와 같이 외국인이 적극적인 공매도를 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외국인의 공매도 허용은 지난해와 같은 증시변동성 확대와 지수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팀장은 이어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현 지수상승추세는 이어질 전망이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주목할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