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전통적인 독과점산업인 철강산업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나선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오는 2일 오후 3시부터 공정위 회의실에서 철강산업의 최근 경쟁이슈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토론회가 국내 철강업계가 경쟁법 준수를 통해 철강산업에서 공정한 거래질서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개진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법 집행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공정한 경쟁원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철강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게 공정위의 계획이다.
특히 가격모니터링을 강화해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철강재 가격인상 또는 인하시 담합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주한 박사(산업연구원)와 남재현 교수(고려대)가 각각 '철강산업의 시장구조와 가격동향', '철강산업의 공동구매행위 등에 대한 경쟁법적 검토'를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 토론자로는 이경원 교수(동국대 경제학과), 이상규 교수(중앙대 경제학과), 서정헌 스틸앤스틸 대표, 탁승문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전략연구실장, 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허만형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이 나선다.
한편, 남재현 교수는 미리 배포된 발제문을 통해 "독과점적 시장구조로 인해 대형 철강업체의 대리점에 대한 재판매가격유지행위, 수입방해행위 등은 불공정거래행위 개연성이 높다"며 "예를 들면 철강업체가 수입제품을 유통시킨 자신의 대리점에 대해 제품공급을 중단하거나 감량 공급하는 등의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오는 2일 오후 3시부터 공정위 회의실에서 철강산업의 최근 경쟁이슈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토론회가 국내 철강업계가 경쟁법 준수를 통해 철강산업에서 공정한 거래질서가 구축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개진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법 집행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공정한 경쟁원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철강시장에서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게 공정위의 계획이다.
특히 가격모니터링을 강화해 원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철강재 가격인상 또는 인하시 담합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주한 박사(산업연구원)와 남재현 교수(고려대)가 각각 '철강산업의 시장구조와 가격동향', '철강산업의 공동구매행위 등에 대한 경쟁법적 검토'를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 토론자로는 이경원 교수(동국대 경제학과), 이상규 교수(중앙대 경제학과), 서정헌 스틸앤스틸 대표, 탁승문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전략연구실장, 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허만형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이 나선다.
한편, 남재현 교수는 미리 배포된 발제문을 통해 "독과점적 시장구조로 인해 대형 철강업체의 대리점에 대한 재판매가격유지행위, 수입방해행위 등은 불공정거래행위 개연성이 높다"며 "예를 들면 철강업체가 수입제품을 유통시킨 자신의 대리점에 대해 제품공급을 중단하거나 감량 공급하는 등의 불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