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무사고·법규준수경력’ 미국서도 인정
- “기존보다 약 20% 저렴하게 가입 가능”
[뉴스핌=신상건 기자] 앞으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미국 '파머스인슈어런스그룹' 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에 보험료 약 20%정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1일 국내에서의 사고와 법규 준수 경력을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자동차보험 글로벌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지난 2월 19일에 미국 ‘파머스 인슈어런스 그룹(Farmers Insurance Group)’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 회사는 총 자산 규모 224억 달러(2007년말 기준)의 미국 대형 보험사이고 한국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등에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으로 이주하기 직전 3년 이상 동안 교통사고를 낸 적 없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한운전자 중 직전 2년 연속 삼성화재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정부·기업체의 주재원, 언론사 특파원, 유학생, 이민자 등이 미국 파머스사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경우에 국내 ‘무사고 및 법규 준수’ 할인혜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단, 미국 각 주(州)별 적용기준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화재 인터넷 홈페이지나 본사 및 지역 업무센터에서 ‘글로벌 서비스 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파머스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미국에 체류할 기간은 상관이 없으며,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용 승용차나 소형 픽업트럭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서비스 제공지역은 파머스사가 자동차보험영업을 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워싱턴 등 29개주이며, 파머스사가 영업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뉴욕주나 뉴저지주 등 동부의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 “기존보다 약 20% 저렴하게 가입 가능”
[뉴스핌=신상건 기자] 앞으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미국 '파머스인슈어런스그룹' 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에 보험료 약 20%정도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1일 국내에서의 사고와 법규 준수 경력을 미국에서도 인정받아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자동차보험 글로벌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지난 2월 19일에 미국 ‘파머스 인슈어런스 그룹(Farmers Insurance Group)’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 회사는 총 자산 규모 224억 달러(2007년말 기준)의 미국 대형 보험사이고 한국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서부의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 등에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으로 이주하기 직전 3년 이상 동안 교통사고를 낸 적 없고 교통법규를 잘 준수한운전자 중 직전 2년 연속 삼성화재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정부·기업체의 주재원, 언론사 특파원, 유학생, 이민자 등이 미국 파머스사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경우에 국내 ‘무사고 및 법규 준수’ 할인혜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단, 미국 각 주(州)별 적용기준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삼성화재 인터넷 홈페이지나 본사 및 지역 업무센터에서 ‘글로벌 서비스 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파머스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미국에 체류할 기간은 상관이 없으며,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용 승용차나 소형 픽업트럭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서비스 제공지역은 파머스사가 자동차보험영업을 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워싱턴 등 29개주이며, 파머스사가 영업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뉴욕주나 뉴저지주 등 동부의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