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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일본 & 중국 아시아 증시 리뷰

기사입력 : 2009년06월05일 08:14

최종수정 : 2009년06월05일 08:14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6월 5일자 "일본 중국 및 아시아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본 Market Insights

- 전일 일본증시는 기술주와 자동차주 중심의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NIKKEI225 지수는 전일대비 -72.71p(-0.75%) 하락한 9,668.96, 토픽스 지수, 전일대비 3.51p (-0.38%) 하락한 910.99로 마감

- 재무성, 1-3월 법인기업통계에 따르면, 전체 산업의 설비 투자액은 전년대비 25.3% 감소한 12조5922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 계절조정을 반영한 전기대비 감소율은 8.6%. 전체 산업매출액은 전년대비 20.4%감소, 이중 제조업부문은 31.4%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경상이익은 전체산업이 전년대비69%감소, 이중 제조업 부문은 2조2462억엔 적자를 기록. 일본제조업체들이 경상손실은 사상 처음임

-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업들이 지난해 벌어들인 영업이익에 아시아 지역이 기여한 비중이 36%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2008회계연도 하반기에 일본 기업들은 국내와 미국, 유럽에서는 적자를 기록한 반면 아시아에서만 흑자를 기록함

-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재정 재건 목표의 기준을 현재의 기초적 재정수지에서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채무잔액의 비율로 교체키로 방침을 정함. 재정 재건 목표 기준 변경은 종전의 기초적 재정수지가 세수 감소나 세출 확대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또한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이 GDP에 대한 채무잔액 비율을 사용하는 만큼 국가별 비교가 쉬워진다는 점도 반영된 것


▶ 아시아 Market Insights

- [중국]전일 미 증시 영향으로 소폭 하락마감. 상하이종합지수, 전일대비 -11.34p(-0.40%)하락한 2,767.24, 선진종합지수, 전일대비 0.14p(+0.02%) 상승한 920.95로 마감

- 신화통신은 지난 1일 국무원이 '내수 촉진을 위한 자동차, 가전제품의 이구환신(以舊換新) 실시방안'을 비준했다고 보도.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새것으로 교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번 정책에 당국은 전체 70억위안(1조2700억원)을 배정

- 동방보조는 칭다오(靑島)맥주가 지난(濟南)맥주를 인수했다고 보도. 칭다오맥주는 2억5000만위안(약 450억원)으로 산동(山東)성내 라이벌인 지난맥주의 브랜드들을 인수했으며 이는 빠르면 이번 주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함

- [대만]전일 미증시 하락과 기술주 중심의 차익매출 출회로 하락. 가권지수 -107.08p(-1.55%)하락한 6,786.06으로 마감

- 대만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최대 통신회사인 청화텔레콤과 중국의 차이나 텔레콤이 대만의 진먼다오(金門島)와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를 잇는 60km 길이의 해저 통신케이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렁 룽촨 차이나텔레콤 이사는 "청화텔레콤과 차이나텔레콤이 해저 통신케이블 공사를 위해 약 1억 위안을 공동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말함

- [인도]상승마감. 선섹스 지수, 전일 대비 148.38p(+0.93%) 상승한 1,5019.28로 마감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국영 기업 지분 매각 등을 통해 해외 자본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 자본을 수혈해 2003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경제성장률을 회복시키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초 대규모 회계부정으로 인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사티암컴퓨터가 30억루피(6370억달러)의 대출을 앞당겨 상환할 계획이라고 보도. 이는 테크 마힌드라가 사티암의 지분 31%를 인수하기 한달 전에 사티암이 대출받은 것

- [홍콩]전일 미 증시 영향으로 하락마감. 항셍지수, 전일대비 -73.7p(-0.40%) 하락한 18,502.77로 마감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박태웅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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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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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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