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오비맥주 인수 예정자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오비맥주의 고용보장 기간 명시를 놓고 노조가 발끈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고용보장 기간이다. 현재 오비맥주와 KKR은 가계약에서 고용보장에 대해 합의는 했으나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된 내용이 없기 때문.
오비맥주 노조 측은 이 부분에 대해 KKR과 계속 협상을 벌이는 동시에 다음달 3일 경고성 집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조 측은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파업' 등 투쟁강도를 높일 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 인수 예정자인 KKR과 오비맥주 노조는 '고용보장' 자체에는 합의했다"며 "다만 구체적인 고용보장 기간을 놓고 지금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오비맥주의 대주주는 KKR이 아니라 인베브이다"며 "KKR이 대주주가 되는 7월 중순이면 기간에 대해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대부분이 고용보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노조측은 고용보장 기간을 '5년'으로 문서상에 명시해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KKR은 지난 4월 오비맥주 최대주주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로부터 오비맥주 인수 우선협상자(인수금액 18억달러)로 선정된 바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고용보장 기간이다. 현재 오비맥주와 KKR은 가계약에서 고용보장에 대해 합의는 했으나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된 내용이 없기 때문.
오비맥주 노조 측은 이 부분에 대해 KKR과 계속 협상을 벌이는 동시에 다음달 3일 경고성 집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조 측은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파업' 등 투쟁강도를 높일 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 인수 예정자인 KKR과 오비맥주 노조는 '고용보장' 자체에는 합의했다"며 "다만 구체적인 고용보장 기간을 놓고 지금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오비맥주의 대주주는 KKR이 아니라 인베브이다"며 "KKR이 대주주가 되는 7월 중순이면 기간에 대해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대부분이 고용보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노조측은 고용보장 기간을 '5년'으로 문서상에 명시해주기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KKR은 지난 4월 오비맥주 최대주주인 안호이저부시 인베브로부터 오비맥주 인수 우선협상자(인수금액 18억달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