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에서 평판 TV 매출이 급증하면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의 패널 생산업체나 유리 등 관련 소재 제조업체가 일제히 풀 가동(Full Production) 체제로 전환했다는 소식이다.
30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세계 3위 패널 생산업체인 대만 AU옵트로닉스가 이번 달부터 대형 유리기판을 사용하는 첨단생산설비를 가동했으며, 세계 선두업체인 한국 삼성전자도 소니와 합작한 대형 패널 조립라인의 생산량을 14만장으로 두배 늘렸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일본 파나소닉은 6월들어 LCD 패널 생산량을 20% 늘렸고, 이에 따라 연간 생산능력은 32인치 패널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60만장에 이르렀다. 이들은 이미 5월부터 PDP TV패널은 풀 가동(Full Capacity)에 들어간 상태.
이와 관련, 다이와연구소의 분석가는 이번 2/4분기(4~6월) 전 세계 LCD패널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5% 정도 증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소개했다.
지난 해 금융 위기가 심화되면서 평판TV 매출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는 중국 정부가 가전제품 구입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빠른 수요 회복세가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에도 정부의 환경점수제 도입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체들이 생산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게다가 유리, 필름 등 평판TV 생산 관련 소재의 재고가 줄어든 것도 다시 한번 재고 축적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미 모든 공장이 풀 가동되고 있는 일본 아사히유리의 경우 오는 3/4분기(7~9월)에는 한국의 새 공장에서도 생산에 돌입할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플라스틱은 올해 1월에 가동률을 50% 수준으로 줄였으나 최근 평판TV 보호용 필름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4월 출하량이 전년대비 80%나 급증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130억엔을 투입, 내년 4월까지 시가현에 새 공장을 세워 생산량은 연간 8만톤으로 약 20%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30일자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세계 3위 패널 생산업체인 대만 AU옵트로닉스가 이번 달부터 대형 유리기판을 사용하는 첨단생산설비를 가동했으며, 세계 선두업체인 한국 삼성전자도 소니와 합작한 대형 패널 조립라인의 생산량을 14만장으로 두배 늘렸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일본 파나소닉은 6월들어 LCD 패널 생산량을 20% 늘렸고, 이에 따라 연간 생산능력은 32인치 패널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60만장에 이르렀다. 이들은 이미 5월부터 PDP TV패널은 풀 가동(Full Capacity)에 들어간 상태.
이와 관련, 다이와연구소의 분석가는 이번 2/4분기(4~6월) 전 세계 LCD패널 출하량이 전년대비 약 5% 정도 증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소개했다.
지난 해 금융 위기가 심화되면서 평판TV 매출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는 중국 정부가 가전제품 구입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빠른 수요 회복세가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에도 정부의 환경점수제 도입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체들이 생산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게다가 유리, 필름 등 평판TV 생산 관련 소재의 재고가 줄어든 것도 다시 한번 재고 축적을 위해 생산량을 늘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미 모든 공장이 풀 가동되고 있는 일본 아사히유리의 경우 오는 3/4분기(7~9월)에는 한국의 새 공장에서도 생산에 돌입할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플라스틱은 올해 1월에 가동률을 50% 수준으로 줄였으나 최근 평판TV 보호용 필름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4월 출하량이 전년대비 80%나 급증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130억엔을 투입, 내년 4월까지 시가현에 새 공장을 세워 생산량은 연간 8만톤으로 약 20% 늘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