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Q 영업익 전년비 100%이상 증가 전망
- 원자력 부품 등 발전사업 본격화...계약 진행중
[뉴스핌=장진우 기자] 선박용 엔진 MBS 시장 국내점유율 1위 업체인 대창메탈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00%상 증가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창메탈은 최근 발전 및 원자력 부품 등 신규사업을 통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어 향후 큰 폭의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는 23일 오전 10시 45분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23일 대창메탈 관계자는 "2/4분기 매출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2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따라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1/4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 2월 울주 신공장이 완공되면서 생산케파가 이전보다 80% 정도 증가했다"며 "향상된 생산성을 최근에는 산업기계, 발전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이상의 실적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대창메탈은 본격적인 원자력 발전 설비의 수주를 위해 바이어들로부터 제작승인과 함께 품질인증 승인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제작승인은 발주와 동시에 납품도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승인으로, 이 승인을 받음으로써 향후 더욱 증가된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에 필요한 승인절차를 모두 완료해 현재는 계약을 진행중인 상태"라며 "지난해에는 발전설비부문에서 7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130~14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추세에 맞춰 전체적으로 조선쪽의 매출 비중은 줄어들 것이나 발전 해양플랜트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경기상황을 고려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연간매출목표를 950억 정도로 세웠으며 지난해 처럼 큰 외부 변수가 없다면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준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형주 강세에 이어 후발주로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중소형주로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며 차별화된 실적성장세가 기대되는 종목에 접근하는게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경기둔화 우려가 단기간에 불식될 강력한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낙폭과대 또는 추세를 추종하는 전략보단 대창메탈, 아이엠 등 차별화된 실적주에 접근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창메탈은 지난 1/4분기에 영업익 39억6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76.78% 증가한 실적을 시현한 바 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78억8400만원, 순이익은 30억6300만원을 거둬 전년동기비 각각 21.65%, 43.86% 증가했다.
- 원자력 부품 등 발전사업 본격화...계약 진행중
[뉴스핌=장진우 기자] 선박용 엔진 MBS 시장 국내점유율 1위 업체인 대창메탈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00%상 증가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창메탈은 최근 발전 및 원자력 부품 등 신규사업을 통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어 향후 큰 폭의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는 23일 오전 10시 45분 유료기사로 출고됐습니다.)
23일 대창메탈 관계자는 "2/4분기 매출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2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따라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1/4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 2월 울주 신공장이 완공되면서 생산케파가 이전보다 80% 정도 증가했다"며 "향상된 생산성을 최근에는 산업기계, 발전설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이상의 실적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대창메탈은 본격적인 원자력 발전 설비의 수주를 위해 바이어들로부터 제작승인과 함께 품질인증 승인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제작승인은 발주와 동시에 납품도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승인으로, 이 승인을 받음으로써 향후 더욱 증가된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에 필요한 승인절차를 모두 완료해 현재는 계약을 진행중인 상태"라며 "지난해에는 발전설비부문에서 7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130~14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추세에 맞춰 전체적으로 조선쪽의 매출 비중은 줄어들 것이나 발전 해양플랜트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경기상황을 고려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연간매출목표를 950억 정도로 세웠으며 지난해 처럼 큰 외부 변수가 없다면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준호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형주 강세에 이어 후발주로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중소형주로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며 차별화된 실적성장세가 기대되는 종목에 접근하는게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경기둔화 우려가 단기간에 불식될 강력한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낙폭과대 또는 추세를 추종하는 전략보단 대창메탈, 아이엠 등 차별화된 실적주에 접근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창메탈은 지난 1/4분기에 영업익 39억6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76.78% 증가한 실적을 시현한 바 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78억8400만원, 순이익은 30억6300만원을 거둬 전년동기비 각각 21.65%, 43.8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