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코닝 생산케파 확대…LCD보호필름 매출↑
[뉴스핌=홍승훈기자] LCD 보호필름을 삼성코닝에 납품하는 한진피앤씨가 일본지진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전망이다.
이는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의 강진 6.5에 달하는 지진으로 가케가와시에 위치한 일본 코닝공장이 생산이 중단되면서 일본 LCD유리기판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
시즈오카 공장이 일본코닝 생산의 86%, 글로벌 코닝 생산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글로벌 LCD 유리 유리기판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내 LCD 유리기판시장도 후폭풍이 불가피하다. 국내 유리기판시장은 삼성코닝(70%)과 아사히글라스(30%)가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하는 구조.
문제는 이번 일본코닝의 생산차질로 아사히글라스 등 일본 유리기판 공장들이 샤프 등 일본 공급에 치중하면서 삼성코닝의 생산케파 확대가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삼성코닝 유리기판에 빠질 수 없는 LCD 보호필름을 70% 가량 맡고 있는 한진피앤씨의 수주 증가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한진피앤씨는 지난해 삼성코닝에 LCD보호필름을 250억원 가량 납품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코닝의 LCD 유리공장 재가동까지는 한달 이상이 소요되며, 특히 품질 안정화까지는 3~4개월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
미국 코닝 본사측은 이번 지진으로 3/4분기 생산 계획대비 5~10%에 해당하는 물량(1500억원~2000억원)이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기존의 유휴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소현철 연구원은 "일본공장 생산이 중단되면서 글로벌 LCD 유리공급은 5%가량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체 유리조달의 53%를 코닝에서 조달하는 샤프는 8세대용 LCD 유리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 11일 일본 시즈오카의 강진 6.5에 달하는 지진으로 가케가와시에 위치한 일본 코닝공장이 생산이 중단되면서 일본 LCD유리기판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
시즈오카 공장이 일본코닝 생산의 86%, 글로벌 코닝 생산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글로벌 LCD 유리 유리기판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국내 LCD 유리기판시장도 후폭풍이 불가피하다. 국내 유리기판시장은 삼성코닝(70%)과 아사히글라스(30%)가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 등에 납품하는 구조.
문제는 이번 일본코닝의 생산차질로 아사히글라스 등 일본 유리기판 공장들이 샤프 등 일본 공급에 치중하면서 삼성코닝의 생산케파 확대가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삼성코닝 유리기판에 빠질 수 없는 LCD 보호필름을 70% 가량 맡고 있는 한진피앤씨의 수주 증가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한진피앤씨는 지난해 삼성코닝에 LCD보호필름을 250억원 가량 납품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코닝의 LCD 유리공장 재가동까지는 한달 이상이 소요되며, 특히 품질 안정화까지는 3~4개월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분간 공급 차질이 불가피하다.
미국 코닝 본사측은 이번 지진으로 3/4분기 생산 계획대비 5~10%에 해당하는 물량(1500억원~2000억원)이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기존의 유휴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겠다고 발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소현철 연구원은 "일본공장 생산이 중단되면서 글로벌 LCD 유리공급은 5%가량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체 유리조달의 53%를 코닝에서 조달하는 샤프는 8세대용 LCD 유리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