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바이시클아시아 지분 90% 취득
[뉴스핌=홍승훈기자] SC팅크그린(대표 김희수)은 티타늄 자전거 생산업체 아메리칸바이시클그룹(American Bicycle Group:이하 ABG) 아시아 총판에 9억원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참여, 지분 90%를 확보했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SC팅크그린이 인수한 어메리칸바이시클아시아(이하 ABA)는 ABG의 아시아 총판으로 미 ABG제품을 아시아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ABG는 세계 최초 최대의 티타늄 자전거 생산업체로 하이엔드급 자전거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미 NASA의 협력업체로 우주탐사선의 티타늄 서스펜션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ABG는 라이트스피드, 퀸타나 루, 메를린 등 총 3종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트스피드는 하이엔드급 MTB와 로드사이클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퀸타나 루는 철인 3종 경기 사이클 전문 브랜드로, 메를린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한 MTB, 로드사이클 브랜드로 국내 마니아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티타늄 자전거는 카본이나 알루미늄 자전거와 달리 피로회복도가 뛰어나 내구성이 반영구적이며 평생 품질보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전거 품질보증 기간은 카본 자전거가 3년, 알루미늄 자전거가 5년이다.
SC팅크그린은 ABA의 하이엔드급 자전거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1차적으로 국내 및 일본에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일본 업체와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ABA인수를 계기로 향후 미국 ABG본사와 협의를 거쳐 국내에 티타늄 자전거 생산설비를 구축해 티타늄 자전거의 생산 및 판매를 할 계획이다.
SC팅크그린 김희수 대표는 "이번 ABA인수를 통해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티타늄자전거를 국내에 판매하게 됐다"며 "국내 자전거 시장이 고급화, 전문화됨에 따라 하이엔드급 자전거의 수요가 증가할 것 예측되며, 정부의 고가 자전거 생산 방침과도 상통하는 바가 있어 국내 자전거 시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뉴스핌=홍승훈기자] SC팅크그린(대표 김희수)은 티타늄 자전거 생산업체 아메리칸바이시클그룹(American Bicycle Group:이하 ABG) 아시아 총판에 9억원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참여, 지분 90%를 확보했다고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SC팅크그린이 인수한 어메리칸바이시클아시아(이하 ABA)는 ABG의 아시아 총판으로 미 ABG제품을 아시아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ABG는 세계 최초 최대의 티타늄 자전거 생산업체로 하이엔드급 자전거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미 NASA의 협력업체로 우주탐사선의 티타늄 서스펜션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ABG는 라이트스피드, 퀸타나 루, 메를린 등 총 3종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트스피드는 하이엔드급 MTB와 로드사이클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퀸타나 루는 철인 3종 경기 사이클 전문 브랜드로, 메를린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를 보유한 MTB, 로드사이클 브랜드로 국내 마니아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티타늄 자전거는 카본이나 알루미늄 자전거와 달리 피로회복도가 뛰어나 내구성이 반영구적이며 평생 품질보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전거 품질보증 기간은 카본 자전거가 3년, 알루미늄 자전거가 5년이다.
SC팅크그린은 ABA의 하이엔드급 자전거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1차적으로 국내 및 일본에 판매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일본 업체와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ABA인수를 계기로 향후 미국 ABG본사와 협의를 거쳐 국내에 티타늄 자전거 생산설비를 구축해 티타늄 자전거의 생산 및 판매를 할 계획이다.
SC팅크그린 김희수 대표는 "이번 ABA인수를 통해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티타늄자전거를 국내에 판매하게 됐다"며 "국내 자전거 시장이 고급화, 전문화됨에 따라 하이엔드급 자전거의 수요가 증가할 것 예측되며, 정부의 고가 자전거 생산 방침과도 상통하는 바가 있어 국내 자전거 시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