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삼일제약의 해열제 판매가 늘고 있다. 신종플루 여파에 따른 반사이익이다.
해열제 '부루펜'을 생산하는 삼일제약은 해열제 시장점유율 40%로 업계에선 독보적.
(이 기사는 2일 오전 10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일 삼일제약 관계자는 "신종플루 영향에다 환절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해열제 판매가 10% 이상 늘어났다"며 "하반기 매출증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는 약국에서 해열제를 구매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데다 의사들의 감기환자에 대한 처방제로 해열제를 포함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발열 등 신종플루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병원에 와서 일반감기 환자로 확인된 뒤 해열제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들었다"며 "이에 따라 해열제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약사들은 해열제나 거담제 등의 기초약물이 현재 공급량보다 많게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리거나 재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열제 '부루펜'을 생산하는 삼일제약은 해열제 시장점유율 40%로 업계에선 독보적.
(이 기사는 2일 오전 10시 37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일 삼일제약 관계자는 "신종플루 영향에다 환절기 시점이 도래하면서 해열제 판매가 10% 이상 늘어났다"며 "하반기 매출증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해왔다.
이는 약국에서 해열제를 구매하는 환자들이 증가한데다 의사들의 감기환자에 대한 처방제로 해열제를 포함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발열 등 신종플루로 의심되는 환자들이 병원에 와서 일반감기 환자로 확인된 뒤 해열제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들었다"며 "이에 따라 해열제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약사들은 해열제나 거담제 등의 기초약물이 현재 공급량보다 많게는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늘리거나 재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