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남건설, 시흥능곡지구 236가구 분양
- 최근 4년간 공급물량 없어 실수요자 관심
[뉴스핌=진희정 기자] 최근 3~4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시흥시 능곡지구에 마지막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우남건설(대표 추연철)이 짓는 '우남퍼스트빌 2차'. 236가구로 소형 단지이지만,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공급면적 112~113㎡(33.8~34.2평)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와함께 그동안 수도권에서 소외받던 시흥지구의 개발재료가 풍부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은 18일, 시흥능곡의 우남퍼스트빌을 미리 만나본다.
시흥 능곡지구는 장현지구, 목감지구를 배후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신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 발전 가능성 풍부한 서남부의 중심지구
시흥 능곡지구는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현지구와 목감지구 등 사업지 인근으로 각종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이다.
또 계획단계에 있는 장현·목감지구 보다 개발로 인한 수혜를 먼저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충분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06년 11월 이후 시흥 및 안산 지역의 분양공급이 없어 신규물량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큰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흥시는 2002년 주택보급율이 101%였으나 2007년에는 95.6%로 낮아졌다. 특히 아파트는 2005년 시흥능곡지구 동시분양이후 급격하게 줄어 2006년에는 2333가구, 2007년 59가구만 공급되었다. 반면 시흥시 가구수는 2002년 9만6532가구에서 2007년 10만7059가구로 10%이상 증가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2002년이후 공급된 아파트 물량중에서 전용 60㎡(18평)이하의 주택이 전체의 68%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 주택들이 2005년 이전 공급된 주택들이 대부분"이라며 "갈아타기 수요 및 공급물량 부족으로 시흥능곡지구 등 신규 입주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출퇴근
시흥 능곡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우남퍼스트빌 인근에는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위치해 있다.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은 오는 2012년까지 26.3km가 연장되고 11개소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연성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시흥시 논곡동에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간 14.3km 제3 경인고속도로도 2010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 에코 컨셉 살린 '신들의 숲' 단지계획
우남퍼스트빌2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현장은 자체 조경연구소 및 기술연구소에 의해 계획된 테마광장 및 커뮤니티 시설로 타 아파트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능곡지구 컨셉을 살려 에코단지를 표방하였으며 세대수가 적음에도 단지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쉼터 및 수공간, 산책로 등을 설계된다. 이에따라 '신들의 숲'을 모티브화 한 다양한 형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우남퍼스트빌만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취미실, 동호회실, 실버룸, 게스트룸 등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 골프퍼팅장, 헬스클럽, GX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 구성
84B㎡의 거실. 길게 뺀 동선을 따라 공간들이 배치돼 있으며 클래식하면서도 중후한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시흥능곡 우남퍼스트빌 2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 84A㎡(25.4평) 89가구 ▲ 84B㎡ 89가구 ▲ 84C㎡ 54가구 등 총 236가구다.
세대 내부는 모던한 A타입과 럭셔리 B타입, 오리엔탈 C타입 등의 컨셉을 살려 설계됐다.
A타입은 도시적 감각의 클랙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양문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거실과 주방의 천정높이 차이로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공간감이 느껴지는 B타입은 중후함과 가변형 벽체 등의 설계로 실용감을 더했다. 3.5베이의 특징을 살려 발코니 부분에는 PC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을 남겨 놓았다.
정남향으로 설계된 C타입은 한국의 고전미를 현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눈에 익은 구조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경우 빨래 건조할 곳이나, 다용도실의 부재로 주부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모든 타입에 확장하지 않은 발코니를 두어 주부들을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 최근 4년간 공급물량 없어 실수요자 관심
[뉴스핌=진희정 기자] 최근 3~4년간 아파트 신규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시흥시 능곡지구에 마지막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우남건설(대표 추연철)이 짓는 '우남퍼스트빌 2차'. 236가구로 소형 단지이지만,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공급면적 112~113㎡(33.8~34.2평)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이와함께 그동안 수도권에서 소외받던 시흥지구의 개발재료가 풍부하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은 18일, 시흥능곡의 우남퍼스트빌을 미리 만나본다.
시흥 능곡지구는 장현지구, 목감지구를 배후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신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 발전 가능성 풍부한 서남부의 중심지구
시흥 능곡지구는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장현지구와 목감지구 등 사업지 인근으로 각종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이다.
또 계획단계에 있는 장현·목감지구 보다 개발로 인한 수혜를 먼저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미래가치가 충분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06년 11월 이후 시흥 및 안산 지역의 분양공급이 없어 신규물량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기대가 큰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흥시는 2002년 주택보급율이 101%였으나 2007년에는 95.6%로 낮아졌다. 특히 아파트는 2005년 시흥능곡지구 동시분양이후 급격하게 줄어 2006년에는 2333가구, 2007년 59가구만 공급되었다. 반면 시흥시 가구수는 2002년 9만6532가구에서 2007년 10만7059가구로 10%이상 증가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2002년이후 공급된 아파트 물량중에서 전용 60㎡(18평)이하의 주택이 전체의 68%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 주택들이 2005년 이전 공급된 주택들이 대부분"이라며 "갈아타기 수요 및 공급물량 부족으로 시흥능곡지구 등 신규 입주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출퇴근
시흥 능곡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우남퍼스트빌 인근에는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지하철 4호선 안산역이 위치해 있다.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은 오는 2012년까지 26.3km가 연장되고 11개소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연성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시흥시 논곡동에서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간 14.3km 제3 경인고속도로도 2010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 에코 컨셉 살린 '신들의 숲' 단지계획
우남퍼스트빌2차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90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양현장은 자체 조경연구소 및 기술연구소에 의해 계획된 테마광장 및 커뮤니티 시설로 타 아파트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능곡지구 컨셉을 살려 에코단지를 표방하였으며 세대수가 적음에도 단지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쉼터 및 수공간, 산책로 등을 설계된다. 이에따라 '신들의 숲'을 모티브화 한 다양한 형태의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우남퍼스트빌만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취미실, 동호회실, 실버룸, 게스트룸 등이 마련되며 실내골프연습장, 골프퍼팅장, 헬스클럽, GX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 구성
84B㎡의 거실. 길게 뺀 동선을 따라 공간들이 배치돼 있으며 클래식하면서도 중후한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시흥능곡 우남퍼스트빌 2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 84A㎡(25.4평) 89가구 ▲ 84B㎡ 89가구 ▲ 84C㎡ 54가구 등 총 236가구다.
세대 내부는 모던한 A타입과 럭셔리 B타입, 오리엔탈 C타입 등의 컨셉을 살려 설계됐다.
A타입은 도시적 감각의 클랙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양문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거실과 주방의 천정높이 차이로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공간감이 느껴지는 B타입은 중후함과 가변형 벽체 등의 설계로 실용감을 더했다. 3.5베이의 특징을 살려 발코니 부분에는 PC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투리 공간을 남겨 놓았다.
정남향으로 설계된 C타입은 한국의 고전미를 현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눈에 익은 구조로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경우 빨래 건조할 곳이나, 다용도실의 부재로 주부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모든 타입에 확장하지 않은 발코니를 두어 주부들을 배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