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車업종 모멘텀 둔화 대비해야
-IT, 자동차 업종의 모멘텀 둔화 대비해야
[뉴스핌=박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0월 모델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변동성 발생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국인의 시장대응 태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으며 허용하기 쉽지 않은 밸류에이션 수준, 그리고 3/4분기 실적발표를 전후한 시장 센티먼트의 변화 가능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형렬 연구위원은 시장수익률과의 오차를 최대한 좁히면서도, 주가수준에 부담이 커진 업종 및 종목을 조정하고 순환적으로 투자매력이 증가한 섹터에 관심을 가져 발생 가능한 수익률 역전현상을 대비하는 변칙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식매수라는 수급지원 때문에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주도해 온 IT, 자동차 업종의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연구위원은 "IT섹터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소재섹터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씩 제안비중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주식시장의 조정압력이 높아져도 그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시중자금은 위험회피 목적으로 선호 섹터의 변화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익측면의 모멘텀은 다소 부족하지만 주가수준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재섹터와 환율하락에 수혜가 기대되는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섹터 등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10월 모델 포트폴리오에 GS, 제일모직, GS건설,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LG상사, CJ제일제당, 신한지주, 삼성화재, LG텔레콤 등을 신규편입시켰다.
반면 LG, SK, KB금융,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현대차, SK에너지, 호남석유 등은 편입종목에서 제외시켰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0월 모델 포트폴리오 전략에서 변동성 발생 위험을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국인의 시장대응 태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으며 허용하기 쉽지 않은 밸류에이션 수준, 그리고 3/4분기 실적발표를 전후한 시장 센티먼트의 변화 가능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형렬 연구위원은 시장수익률과의 오차를 최대한 좁히면서도, 주가수준에 부담이 커진 업종 및 종목을 조정하고 순환적으로 투자매력이 증가한 섹터에 관심을 가져 발생 가능한 수익률 역전현상을 대비하는 변칙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식매수라는 수급지원 때문에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종합주가지수 상승을 주도해 온 IT, 자동차 업종의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연구위원은 "IT섹터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소재섹터에 대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한 단계씩 제안비중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주식시장의 조정압력이 높아져도 그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시중자금은 위험회피 목적으로 선호 섹터의 변화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익측면의 모멘텀은 다소 부족하지만 주가수준에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소재섹터와 환율하락에 수혜가 기대되는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섹터 등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10월 모델 포트폴리오에 GS, 제일모직, GS건설,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LG상사, CJ제일제당, 신한지주, 삼성화재, LG텔레콤 등을 신규편입시켰다.
반면 LG, SK, KB금융,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현대차, SK에너지, 호남석유 등은 편입종목에서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