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금융 위기로 인해 미국 400대 거대 부자들의 순자산 가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미국 주간지 포브스(Forbes)는 30일자 기사를 통해 최신 서베이 결과, 위기 이후 미국의 400대 부자들의 순자산 규모는 1.27조 달러로 1년 만에 약 3000억 달러, 19%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400대 부자 대열에 올라설 수 있는 최소 자산의 규모도 지난 해 13억 달러에서 9억 5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포브스는 초(超) 부자들의 순자산이 감소한 배경은 주로 자본시장의 어려움과 부동산가치의 급락이라고 분석하면서, 하지만 사기행위나 이혼 역시 순자산 감소세의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결과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빌 게이츠(Bill Gates)가 순자산이 70억 달러 줄어든 50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워렌 버핏(Warren Buffett)으로 자산규모는 100억 달러가 줄어든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10대 부자들 중에서 자산가치 감소를 경험하지 않은 인물은 오라클(Oracle)의 창업자인 로렌스 엘리슨(Lawrence Ellison) 한 명 밖에 없었다. 그의 순자산은 270억 달러로 유지됐다.
구글(Google)의 오미드 코데스타니(Omid Kordestani)는 이혼한 덕분에 이들 억만장자의 대열에서 이탈했다.
한편 포브스지는 초대형 부자들이 살 수 있는 나라라면서 통해 빌 게이츠는 코스타리카를, 워렌 버핏은 북한을 통째로 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 주간지 포브스(Forbes)는 30일자 기사를 통해 최신 서베이 결과, 위기 이후 미국의 400대 부자들의 순자산 규모는 1.27조 달러로 1년 만에 약 3000억 달러, 19%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400대 부자 대열에 올라설 수 있는 최소 자산의 규모도 지난 해 13억 달러에서 9억 5000만 달러로 떨어졌다.
포브스는 초(超) 부자들의 순자산이 감소한 배경은 주로 자본시장의 어려움과 부동산가치의 급락이라고 분석하면서, 하지만 사기행위나 이혼 역시 순자산 감소세의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 결과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빌 게이츠(Bill Gates)가 순자산이 70억 달러 줄어든 50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워렌 버핏(Warren Buffett)으로 자산규모는 100억 달러가 줄어든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10대 부자들 중에서 자산가치 감소를 경험하지 않은 인물은 오라클(Oracle)의 창업자인 로렌스 엘리슨(Lawrence Ellison) 한 명 밖에 없었다. 그의 순자산은 270억 달러로 유지됐다.
구글(Google)의 오미드 코데스타니(Omid Kordestani)는 이혼한 덕분에 이들 억만장자의 대열에서 이탈했다.
한편 포브스지는 초대형 부자들이 살 수 있는 나라라면서 통해 빌 게이츠는 코스타리카를, 워렌 버핏은 북한을 통째로 살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