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LG화학에 대해 '비중확대의 호기'라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 유지.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LG화학 주가가 급등하며 차익매물 출현 압박 및 밸류에이션 논란, 주력사업인 유화사업의 감익 리스크 등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들을 감안해도 추가 하락폭이 제한적이어 사야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내년 유화사업의 감익을 전제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수준이 무리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내년 예상수익 기준 PER 10.3배로 01∼08 연평균주가 기준 PER 8.4배에 비해 무리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것.
또 현재 추진 중인 xEV용 배터리 및 TFT-LCD 유리기판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낮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 사업은 현대기아차 및 GM 등과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기존 소형 2차전지 사업에서의 성공 경험이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추가 주가 하락폭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도 비중확대 이유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주가 수준은 2010~2011년 유화사업 수익추정 대비 -10%의 영업이익률을 전제하여 산출한 주당NAV 22만300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며 "추가 주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은 접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LG화학 주가가 급등하며 차익매물 출현 압박 및 밸류에이션 논란, 주력사업인 유화사업의 감익 리스크 등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들을 감안해도 추가 하락폭이 제한적이어 사야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우선 내년 유화사업의 감익을 전제하더라도 밸류에이션 수준이 무리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내년 예상수익 기준 PER 10.3배로 01∼08 연평균주가 기준 PER 8.4배에 비해 무리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것.
또 현재 추진 중인 xEV용 배터리 및 TFT-LCD 유리기판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낮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 사업은 현대기아차 및 GM 등과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기존 소형 2차전지 사업에서의 성공 경험이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추가 주가 하락폭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도 비중확대 이유라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주가 수준은 2010~2011년 유화사업 수익추정 대비 -10%의 영업이익률을 전제하여 산출한 주당NAV 22만3000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라며 "추가 주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은 접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