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던 한국증권금융 차기 수장으로 김영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1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증권금융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 김 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사추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응시자 10명 중 4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이 중 3명이 면접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2시에 합격했으며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주총을 진행한 이두형 사장은 "김 신임 사장은 본인의 경험과 학력은 회사의 발전과 증권산업의 변환기에 있어 우리 회사와 업계 발전을 위해 충분히 역할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하면서 축하했다.
한편 이날 주총장에서는 사추위의 모든 논의가 비공개로 진행된 데 대한 이의제기도 있었다.
증금노조 강종규 위원장은 "여기 참석한 모든 주주가 공모에 10명이 응모한 사실조차 오늘 알았고 사추위 위원이 누구였는지도 현재까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과연 사추위 심사가 투명하고 공정했는지, 이 제도가 올바른 제도인지 의문"이라고 말해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주총에서의 최종 승인을 끝으로 이두형 사장의 임기는 종료되고 11일부터 김 신임 사장이 경영일선에 나선다.
10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증권금융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 김 원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사추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응시자 10명 중 4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했고 이 중 3명이 면접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2시에 합격했으며 경제기획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 현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날 주총을 진행한 이두형 사장은 "김 신임 사장은 본인의 경험과 학력은 회사의 발전과 증권산업의 변환기에 있어 우리 회사와 업계 발전을 위해 충분히 역할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하면서 축하했다.
한편 이날 주총장에서는 사추위의 모든 논의가 비공개로 진행된 데 대한 이의제기도 있었다.
증금노조 강종규 위원장은 "여기 참석한 모든 주주가 공모에 10명이 응모한 사실조차 오늘 알았고 사추위 위원이 누구였는지도 현재까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과연 사추위 심사가 투명하고 공정했는지, 이 제도가 올바른 제도인지 의문"이라고 말해 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주총에서의 최종 승인을 끝으로 이두형 사장의 임기는 종료되고 11일부터 김 신임 사장이 경영일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