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가 고품격 토털 연예정보채널 ETN 프로그램에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포뱅크은 ETN에서 방영되고 있는 <뮤직박스>, <드라마 '못된 사랑'> 등에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송을 시청하며 핸드폰을 통해 방송에 참여하고 싶은 시청자들은 메시지를 입력하고 수신번호 #3600 으로 보내면 되며, 전송된 메시지는 ETN 프로그램 방송화면 하단을 통해 실시간 게시된다. 참여방식은 모바일 퀴즈와 ETN 운영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프리토킹 방식으로 구성된다.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는 시청자들이 TV를 시청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견을 실시간 개진하는 등, 일방향적인 TV 시청을 넘어 방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 프로그램별로 진행하는 투표나 이벤트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09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인포뱅크 미디어 사업부 홍승표 이사는 "이번 ETN 프로그램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