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의 경기기대치를 반영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국내 600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BSI 전망치가 경기중립치인 100을 상회하는 103.1로 나타나 9월 이후 5개월째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지난 9월(117.0)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기업경기전망이 호전, 부진을 판단하는 기준인 100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기업들의 경기전망을 약화시키는 요인은 소비, 수출 등 실물지표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회복속도가 완만하고 내년도 경제정책, 노사환경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수 상승을 제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들어 소비, 수출 등 수요부문은 살아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생산, 설비·건설투자, 고용 등은 아직 뚜렷한 회복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부분별로는 재고(102.3)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이 전월대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망지수가 100선을 간신히 넘고 있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00.3)은 전월(99.1)의 약보합세에서 강보합세로 전환했고고, 서비스업(107.7)은 전월(115.3)에 비해 호조세가 둔화됐다.
지식 및 오락 서비스업(109.1)의 경우 11개월 연속 호조를 보였으나 내수를 대표하는 도소매(94.2)는 8개월 동안 호조세를 나타내다가 부진으로 전환됐다.
12월 실적BSI는 104.8을 기록해 전월대비 1.0p 상승하면서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11.5)이 제조업(100.6)보다, 제조업에서는 경공업(111.3)이 중화학공업(97.6)에 비해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국내 600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월 BSI 전망치가 경기중립치인 100을 상회하는 103.1로 나타나 9월 이후 5개월째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지난 9월(117.0)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기업경기전망이 호전, 부진을 판단하는 기준인 100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기업들의 경기전망을 약화시키는 요인은 소비, 수출 등 실물지표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회복속도가 완만하고 내년도 경제정책, 노사환경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수 상승을 제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들어 소비, 수출 등 수요부문은 살아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하는 생산, 설비·건설투자, 고용 등은 아직 뚜렷한 회복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부분별로는 재고(102.3)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이 전월대비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망지수가 100선을 간신히 넘고 있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00.3)은 전월(99.1)의 약보합세에서 강보합세로 전환했고고, 서비스업(107.7)은 전월(115.3)에 비해 호조세가 둔화됐다.
지식 및 오락 서비스업(109.1)의 경우 11개월 연속 호조를 보였으나 내수를 대표하는 도소매(94.2)는 8개월 동안 호조세를 나타내다가 부진으로 전환됐다.
12월 실적BSI는 104.8을 기록해 전월대비 1.0p 상승하면서 지난 9월 이후 4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11.5)이 제조업(100.6)보다, 제조업에서는 경공업(111.3)이 중화학공업(97.6)에 비해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