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반기 중 설립 완료 추진
[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입지선정에서 대구광역시가 우선협상지역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로봇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 올해 상반기까지 설립 완료할 계획이다.
21일 지식경제부는 로봇산업진흥원 입지선정에서 우선협상지역으로 대구광역시, 차순위 협상지역으로 대전광역시와 안산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자체간 과열경쟁을 방지키 위해 공모방식을 피하고, 입지선정을 위한 평가단과 입지추천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경부에서 정책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필요성이 낮은 순수 국가사업의 경우 공모절차 없이 중앙정부가 직접 선정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로봇산업진흥원은 특정지역이 아닌 국가로봇산업을 진흥하는 기관으로 정책기획, 협력체계 구축, 보급 및 확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경부는 먼저 우선 협상지역 지자체에 결정내용을 통보하고 로봇산업진흥원 유치 및 지원 의사 등을 협상해 빠른 시일 내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차순위 협상지역인 대전은 역량결집 및 협력의 용이성에서, 안산은 로봇산업 제조 및 서비스 지원 역량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우선협상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가 유일하게 로봇산업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육성하는 점 등 로봇산업 상징화 가능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경부 원영준 로봇팀장은 "설립 및 운영 예산 15억원은 지난해에 이미 확보됐기 때문에, 입지 확정 후 설립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올해 상반기중으로는 법인을 발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입지선정에서 대구광역시가 우선협상지역으로 결정됐다.
정부는 로봇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이 올해 상반기까지 설립 완료할 계획이다.
21일 지식경제부는 로봇산업진흥원 입지선정에서 우선협상지역으로 대구광역시, 차순위 협상지역으로 대전광역시와 안산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자체간 과열경쟁을 방지키 위해 공모방식을 피하고, 입지선정을 위한 평가단과 입지추천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경부에서 정책적으로 결정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필요성이 낮은 순수 국가사업의 경우 공모절차 없이 중앙정부가 직접 선정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로봇산업진흥원은 특정지역이 아닌 국가로봇산업을 진흥하는 기관으로 정책기획, 협력체계 구축, 보급 및 확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경부는 먼저 우선 협상지역 지자체에 결정내용을 통보하고 로봇산업진흥원 유치 및 지원 의사 등을 협상해 빠른 시일 내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차순위 협상지역인 대전은 역량결집 및 협력의 용이성에서, 안산은 로봇산업 제조 및 서비스 지원 역량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우선협상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가 유일하게 로봇산업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육성하는 점 등 로봇산업 상징화 가능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경부 원영준 로봇팀장은 "설립 및 운영 예산 15억원은 지난해에 이미 확보됐기 때문에, 입지 확정 후 설립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올해 상반기중으로는 법인을 발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