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인들이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늘어난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정보업체인 미국파산연구소(American Bankruptcy Institute)의 자료를 인용, 올해 1월 소비자의 파산이 10만 2254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10% 감소한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보기엔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다.
ABI의 새뮤얼 저다노(Samuel J. Gerdano) 사무총장은 " 지난 해 소비자들의 파산신청은 140만 명 수준에 달했다"며 "이는 정부가 2005년 파산 관련 개혁을 진행한 이래 최악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은행의 대출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향후 은행권의 소비자 대출은 약간 늘어날 기미가 있기는 하지만, 소비자의 신용카드 한도는 줄고 신용카드의 수수료는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실업률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 여건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장정보업체인 미국파산연구소(American Bankruptcy Institute)의 자료를 인용, 올해 1월 소비자의 파산이 10만 2254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10% 감소한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보기엔 여전히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다.
ABI의 새뮤얼 저다노(Samuel J. Gerdano) 사무총장은 " 지난 해 소비자들의 파산신청은 140만 명 수준에 달했다"며 "이는 정부가 2005년 파산 관련 개혁을 진행한 이래 최악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은행의 대출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향후 은행권의 소비자 대출은 약간 늘어날 기미가 있기는 하지만, 소비자의 신용카드 한도는 줄고 신용카드의 수수료는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실업률이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 여건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