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정제마진의 완만한 상승 등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한 정유 업종에 대해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 미국 등 선진국 지역 정제 설비 가동률 조정 △ 점진적 경기 개선에 따른 석유수요 회복 기대 △ 연초 한파로 인한 난방유 수요 확대 △ 석유제품 재고 증가율이 감소추세 전환 등이 정제마진의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 정유업체들 중에서도 SK에너지가 최적합 투자처라는 것.
그는 "정유 업종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석유개발 부문으로부터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SK에너지에 대한 비중 확대 관점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1년 평균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로 전망하고, 2010년 생산량이 YoY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1년 석유개발 부문의 영업이익이 5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제마진 개선으로 1/4 분기 석유정제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도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 글로벌 2위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 수요보다 높은 공급의 증가, 중간 유분 석유제품의 높은 재고 수준 등도 긍정적인 요소라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등에서의 석유 매장량이 추가 확보되고 이차전지 및 분리막 사업의 확대, 자산재평가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S-Oil의 경우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 및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 저하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박재철 애널리스트는 △ 미국 등 선진국 지역 정제 설비 가동률 조정 △ 점진적 경기 개선에 따른 석유수요 회복 기대 △ 연초 한파로 인한 난방유 수요 확대 △ 석유제품 재고 증가율이 감소추세 전환 등이 정제마진의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 정유업체들 중에서도 SK에너지가 최적합 투자처라는 것.
그는 "정유 업종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석유개발 부문으로부터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기대되는 SK에너지에 대한 비중 확대 관점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1년 평균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로 전망하고, 2010년 생산량이 YoY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1년 석유개발 부문의 영업이익이 5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제마진 개선으로 1/4 분기 석유정제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도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으로 확대, 글로벌 2위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중국에서 수요보다 높은 공급의 증가, 중간 유분 석유제품의 높은 재고 수준 등도 긍정적인 요소라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등에서의 석유 매장량이 추가 확보되고 이차전지 및 분리막 사업의 확대, 자산재평가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S-Oil의 경우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 및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 저하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