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현행금리보다 0.2%p 정도 인하된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장기·고정금리 대출 활성화 및 서민층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조치다.
10일 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은 공사 창립 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공사는 서민의 주거, 복지, 평생금융을 책임지는 복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민층 금융지원 강화계획을 밝혔다.
임 사장은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약 92%가 변동금리형 대출임을 감안할 때 향후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자부담 증가로 가계의 부채상환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며 "가계부실 및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공사는 현행금리보다 약 0.2%p 정도가 인하된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금융회사에 위탁해온 원리금 수납과 채권 사후관리 업무를 공사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보금자리론의 원가를 절감해 고객에 환원하겠다는 것이 임주재 사장의 설명이다.
임 사장은 "역마진이 일부 일어날 수도 있지만 변동금리대출의 높은 비중을 줄이기 위한 과감한 시도"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10년만기 e-보금자리론 금리는 5.9%로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 5.88%(1월중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와 비교할 때 거의 차이가 없다.
특히, 올 6월 중 출시될 보금자리론 신상품은 은행권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보다 오히려 금리가 낮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 및 서민층의 이자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사장은 또 "주택연금의 경우 2007년 도입 이후 보증공급액 기준 3.2조원을 공급하면서 선진국형 노후생활자금 공급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사는 올해 주택연금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수요자 중심의 고객 친화적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는 한편, 주택연금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지세 면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7월부터 실버주택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주택연금부분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주재 사장은 아울러 "코픽스 연동형 보금자리론을 오는 3월 22일 출시하는 등 시장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 출시하고, 근로자 서민 및 저소득자, 지방소재 중소건설업체 등에 대한 주택금융신용 보증료 인하를 추진하는 등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2010년은 주택금융공사가 도전적인 목표설정과 시장친화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의 획기적인 저변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은 공사 창립 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공사는 서민의 주거, 복지, 평생금융을 책임지는 복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민층 금융지원 강화계획을 밝혔다.
임 사장은 "국내 주택담보대출의 약 92%가 변동금리형 대출임을 감안할 때 향후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자부담 증가로 가계의 부채상환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며 "가계부실 및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공사는 현행금리보다 약 0.2%p 정도가 인하된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금융회사에 위탁해온 원리금 수납과 채권 사후관리 업무를 공사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보금자리론의 원가를 절감해 고객에 환원하겠다는 것이 임주재 사장의 설명이다.
임 사장은 "역마진이 일부 일어날 수도 있지만 변동금리대출의 높은 비중을 줄이기 위한 과감한 시도"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10년만기 e-보금자리론 금리는 5.9%로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 5.88%(1월중 은행 신규 주택담보대출)와 비교할 때 거의 차이가 없다.
특히, 올 6월 중 출시될 보금자리론 신상품은 은행권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보다 오히려 금리가 낮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 및 서민층의 이자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사장은 또 "주택연금의 경우 2007년 도입 이후 보증공급액 기준 3.2조원을 공급하면서 선진국형 노후생활자금 공급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사는 올해 주택연금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수요자 중심의 고객 친화적 제도개선에 중점을 두는 한편, 주택연금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지세 면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7월부터 실버주택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주택연금부분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임주재 사장은 아울러 "코픽스 연동형 보금자리론을 오는 3월 22일 출시하는 등 시장수요에 부응하는 신상품 출시하고, 근로자 서민 및 저소득자, 지방소재 중소건설업체 등에 대한 주택금융신용 보증료 인하를 추진하는 등 고객 중심의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2010년은 주택금융공사가 도전적인 목표설정과 시장친화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의 획기적인 저변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