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한신정평가가 이랜드리테일의 동아백화점 인수 양해각서(MOU)체결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다만 단기적 재무구조 저하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10일 한신정평가는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8일 화성산업의 유통사업을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국내 아울렛 부문 시장지위 1위인 이랜드리테일의 양호한 경영성과를 감안 할 때, 인수후 업태전환 및 통합 과정(리뉴얼, 인력운영, 노사문제 등)이 순조로울 경우 점진적인 수익력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대구·경북 지역에 새로이 유통사업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유통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이랜드리테일이 화성산업이 운영하고 있는 동아백화점 5개점(대구 4개, 구미 1개)과 동아마트 2개점(대구, 포항)을 비롯해 백화점 소유의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양수함에 따라 단기적인 재무구조 저하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MOU상 인수대금인 2680억원에서 회사 자체자금을 제외할 경우 1750 억원(회사 제시액)의 차입금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신정평가는 이랜드리테일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2009년 말 각각 139%, 29%에서 인수 직후 172%, 38%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신정평가는 아울러 "아울렛 업태 전환의 성공여부 등을 포함, 향후 인수 본계약 체결 이후 발생하는 사업 및 재무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필요시 회사의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8일 화성산업과의 MOU체결로 화성산업이 운영하는 동아백화저머 5개점과 동아마트 2개점을 비롯해 백화점 소유의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양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10일 한신정평가는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8일 화성산업의 유통사업을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국내 아울렛 부문 시장지위 1위인 이랜드리테일의 양호한 경영성과를 감안 할 때, 인수후 업태전환 및 통합 과정(리뉴얼, 인력운영, 노사문제 등)이 순조로울 경우 점진적인 수익력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또 이랜드리테일은 대구·경북 지역에 새로이 유통사업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된 유통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이랜드리테일이 화성산업이 운영하고 있는 동아백화점 5개점(대구 4개, 구미 1개)과 동아마트 2개점(대구, 포항)을 비롯해 백화점 소유의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양수함에 따라 단기적인 재무구조 저하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MOU상 인수대금인 2680억원에서 회사 자체자금을 제외할 경우 1750 억원(회사 제시액)의 차입금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신정평가는 이랜드리테일의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2009년 말 각각 139%, 29%에서 인수 직후 172%, 38%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신정평가는 아울러 "아울렛 업태 전환의 성공여부 등을 포함, 향후 인수 본계약 체결 이후 발생하는 사업 및 재무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필요시 회사의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8일 화성산업과의 MOU체결로 화성산업이 운영하는 동아백화저머 5개점과 동아마트 2개점을 비롯해 백화점 소유의 물류센터와 스포츠센터를 양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