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2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비로 15.2% 증가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15일 지난 2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비 11.8% 증가한 372.2억kWh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전력판매량의 절반 수준(48%)인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77.7억kWh로 전년동월대비 15.2%증가해 지난해 11월 12.0%를 기록한 후 연속 4개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경부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의 증가요인은 ▲ 전년동월의 감소(-5.5%)에 따른 기저효과 ▲ 수출증가세(31.0%) 지속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계장비, 자동차, 조립금속업종이 20%이상의 증가를 기록했다.
주요업종별 전년동월대비 전력판매량 증감률은 기계장비 32.0%, 자동차 30.8%, 조립금속 25.8%, 철강 18.5%, 석유정제 17.2%, 반도체 16.7%, 섬유 10.9%, 조선 2.5% 등이다.
산업용 이외의 용도별 전력판매량 증가를 보면 교육용 25.5%, 주택용 5.1%, 일반용 11.6% 등으로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지속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한편, 전력예비율은 전월의 6.9%에서 상승한 8.7%로 나타났다.
지경부의 박진서 전력시장과장은 “2월중 최대전력수요는 경기회복세와 평균기온 하락으로 전년동월비 12.2%증가했으나 전력공급능력도 6.3%증가해 전력공급예비율은 8.7%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표] 용도별 전력판매량 (단위: 억kWh, %)
![](http://img.newspim.com/img/ale10031501.JPG)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15일 지난 2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비 11.8% 증가한 372.2억kWh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전력판매량의 절반 수준(48%)인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177.7억kWh로 전년동월대비 15.2%증가해 지난해 11월 12.0%를 기록한 후 연속 4개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경부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의 증가요인은 ▲ 전년동월의 감소(-5.5%)에 따른 기저효과 ▲ 수출증가세(31.0%) 지속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기계장비, 자동차, 조립금속업종이 20%이상의 증가를 기록했다.
주요업종별 전년동월대비 전력판매량 증감률은 기계장비 32.0%, 자동차 30.8%, 조립금속 25.8%, 철강 18.5%, 석유정제 17.2%, 반도체 16.7%, 섬유 10.9%, 조선 2.5% 등이다.
산업용 이외의 용도별 전력판매량 증가를 보면 교육용 25.5%, 주택용 5.1%, 일반용 11.6% 등으로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지속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한편, 전력예비율은 전월의 6.9%에서 상승한 8.7%로 나타났다.
지경부의 박진서 전력시장과장은 “2월중 최대전력수요는 경기회복세와 평균기온 하락으로 전년동월비 12.2%증가했으나 전력공급능력도 6.3%증가해 전력공급예비율은 8.7%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표] 용도별 전력판매량 (단위: 억kW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