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가 세계 최초로 초고장력 철근, 세계 최고의 고강도 교량용 케이블 강선을 개발했다.
24일 지식경제부는 '차세대 초대형 구조물용 강재 개발'사업을 지난 6여년간 추진한 결과, 세계 최초로 초고장력 철근 및 세계 최고강도 교량용 케이블 강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238억원(정부 120억원 + 민간 118억원)을 투입해, 약 66개월간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초고장력 철근 과 초고강도 교량용 강선은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성공은 최근 지경부가 추진하는 창조융합형 상업화 R&D의 대표적 사례로 연구개발에 그치지않고 상업화를 최종목표로 하는 제품개발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로서 최근 칠레 등 대지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내진용 철근 및 교량용 강선의 국내 생산기반이 갖추어 졌으며 향후 108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철근시장에서 일본 등과 경쟁할 수 있다.
지경부는 개발된 제품의 수요창출 및 신속한 현장 적용을 위해 강선에 대한 KS규격을 제정했고, 철근에 대해서는 올해 중으로 KS규격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경부의 이승우 철강화학과장은 "이번 개발로 한국 철강산업의 경쟁력이 세계최고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KS규격제정에 이어 향후 ISO국제표준으로도 채택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에 참여한 회사와 기관은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제강, 세아베스틸, 스틸플라워, BBM코리아, 고려용접봉, CS구조, 한국볼트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토목학회, 한국강구조학회, 연세대, 국민대, 서울시립대 등 17개다.
24일 지식경제부는 '차세대 초대형 구조물용 강재 개발'사업을 지난 6여년간 추진한 결과, 세계 최초로 초고장력 철근 및 세계 최고강도 교량용 케이블 강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238억원(정부 120억원 + 민간 118억원)을 투입해, 약 66개월간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초고장력 철근 과 초고강도 교량용 강선은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성공은 최근 지경부가 추진하는 창조융합형 상업화 R&D의 대표적 사례로 연구개발에 그치지않고 상업화를 최종목표로 하는 제품개발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로서 최근 칠레 등 대지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내진용 철근 및 교량용 강선의 국내 생산기반이 갖추어 졌으며 향후 108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철근시장에서 일본 등과 경쟁할 수 있다.
지경부는 개발된 제품의 수요창출 및 신속한 현장 적용을 위해 강선에 대한 KS규격을 제정했고, 철근에 대해서는 올해 중으로 KS규격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경부의 이승우 철강화학과장은 "이번 개발로 한국 철강산업의 경쟁력이 세계최고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며 "KS규격제정에 이어 향후 ISO국제표준으로도 채택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발에 참여한 회사와 기관은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제강, 세아베스틸, 스틸플라워, BBM코리아, 고려용접봉, CS구조, 한국볼트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토목학회, 한국강구조학회, 연세대, 국민대, 서울시립대 등 17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