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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0년03월29일 09:41

최종수정 : 2010년03월29일 09:41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첫째주(3.29~4.2)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삼성투신 김의진 상무, 신한은행 이경빈 과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하나대투증권 김상훈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JP모건 조주현 상무 등 10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채권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77~3.96%, 5년 국고채 4.33~4.53%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70%, 최고 3.8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90%, 최고 4.1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4.25%, 최고 4.38%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4.45%, 최고 4.70% 전망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 3년 국고채 3.75~3.95%, 5년 국고채 4.35~4.55%%

전체적으로 변동성이 줄어들 듯하다. 밑으로는 3.70%에서 부담을 느낄 것으로 보이고 3.90%에서는 대기매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단기물 금리는 과열권이다. 캐시가 많아서 캐리가 나오는 것은 이해하지만 줄일 필요가 있다. 외국인의 선물매도도 주의깊게 봐야 한다.


▶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 3년 국고채 3.78~3.90%, 5년 국고채 4.38~4.45%

지난주 며칠 급변동이 있었다. 옆으로 횡보하면서 움직일 듯하다. 아래쪽으로 가면 가격부담일 듯하고 금리가 내려오는 국면이었기 때문에 위에선 막힐 것 같다. 약간 아래쪽으로 방향성을 가지고 있을텐데 급하게 상승조정을 받았던 여진이 남아있기 때문에 금리가 조금 흘러내리는 정도의 움직임을 예상한다.


▶ 삼성선물 홍석주 부장
: 3년 국고채 3.80~4.10%, 5년 국고채 4.30~4.70%

산업생산이 나오지만 특별하지 않을 것으로로 보면 국고 3년이 4% 를 넘긴 어려울 듯하다. 아주 좋으면 넘을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3.7%선에서 저항받는 박스권 장세일 것이다. 출구전략 얘기가 나왔고, 윤증현 장관도 늦지 않게 출구전략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기류변화를 점치게 한다. 유동성을 제어 움직임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삼성투신 김의진 상무
: 3년 국고채 3.80~4.00%, 5년 국고채 4.35~4.50%

특별한 게 없다. 지난주 금요일과 비슷한 장세일 것이다. 일부 증권사는 금리 올라가면서 스탑로스 하는 듯하고, 그것을 기회로 다른 쪽에서는 매수가 나오는 듯하다. 예상대로 밀리지 않으면서 꼬인듯도 하다.
국고 3년 3.7%는 오버슈팅이었다. 누구나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 전반적인 시장기조는 강세라는 것이 지난주 확인됐다. 산업활동동향 발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지난달에 선행지수 꺾였으니 이번달에도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이 어떨지에 따라 영향력은 달라질 것이다. 총재취임이나 2명의 금통위원의 윤곽이 들어나는 점이 변수가 될 수도 있다.


▶ 신한은행 이경빈 과장
: 3년 국고채 3.75~4.00%, 5년 국고채 4.35~4.60%

전망이 어려운 장이다. 변동성이 너무 커졌다. 전망이 의미가 없는 장이다. 체력이 강한 쪽이 살아남는 듯하다. 상품쪽에 쉽지 않은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약해진 심리가 진정됐다고 보기 어렵다. 통안구간은 괜찮았지만 윗구간에 대한 매수에는 의문이 있다. 딱히 강세다 약세를 하긴 어렵다. 커브는 추가로 스팁해질 것이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5~3.90%, 5년 국고채 4.30~4.50%

향후 채권시장은 숨고르기 이후 금리하락세가 재개되어 국고채 3년 기준으로 2/4분기 중에는 3.50%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스 지원을 둘러싼 혼선과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하락 등을 감안하면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적으로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의 하락 폭이 커지면서 경기모멘텀 둔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유럽의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 경기모멘텀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는 안정적이고 부동산 가격 상승세는 크게 둔화됨에 따라 금융완화 기조의 유지 필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1/4분기 중 대규모의 국채발행이 이뤄짐에 따라 향후 국채발행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공급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며, 예대율 감소에 따른 은행권의 채권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자금집행과 WGBI 편입발표 가능성으로 추가적인 채권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나대투증권 김상훈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4~3.94%, 5년 국고채 4.30~4.50%

결산 마무리 이후 선행지수 둔화가 확인된다면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이다. 증가하지 않는 국채 발행과 채권수요 유지로 기존 금리하락을 되돌릴 요인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70~3.90%, 5년 국고채 4.25~4.50%

최근 채권 시장에 조정심리가 팽배해졌다. 하지만 조기상환과 만기상환 규모를 감안할 때 시장이 소화해야 할 국채순증압력은 향후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전년 동월 대비 경기선행지수도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국채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한국에도 부담이나 그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다. 우리는 최근 미국채 금리상승의 주요 원인을 급격한 통화긴축 전망이나 인플레이션 압력상승이 아닌 수급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미국채 금리상승이 기조적이지 않다면 한국채 금리방향과는 디커플링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분간 완만한 금리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며 금리조정 시도가 있더라도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IBK투자증권 최용석 과장
: 3년 국고채 3.80~3.90%, 5년 국고채 4.35~4.50%

금주는 월말 산생 및 3/31 결산이 있어서 보수적인 매매가 있을 것 같다. 격한 매매 보다는 지키는 매매로 이익 확정 분위기가 나올 듯 하다. 산생지수가 2개월연속 하락으로 나올지가 관건이다. 다만, 이부분은 시장에 어느정도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어 큰 반향은 없을 것 같다. 커브는 전주의 스티프닝의 지속될 듯하다.


▶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80~4.00%, 5년 국고채 4.35~4.50%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다. 지난주 너무 많이 움직였다. 단기적으로 위·아래를 이미 봤다고 보면 3.75~4.0%의 레인지 플레이를 해야 할 듯하다.
최근 한은 총재가 바뀌는데 대한 반응이 컸다. 경제지표들이 나오는데 금통위를 앞두고 지표 영향은 크게 없을 듯하다. 지표가 한달 좋아지고 나빠지고 한다고 정책 스탠스가 바뀌진 않는다. 입찰도 없다. 박스권이 유지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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