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올 2/4분기 제조업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업을 제외하고 전업종에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내수 경기도 지난해 글로벌 위기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회복세를 보여 투자나 고용 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0일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10년 1/4분기 제조업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4분기 제조업 업황BSI는 100으로 전분기 104 수준보다 다소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2/4분기 경기전망치는 100에서 107로 상승했다.
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 100을 중심으로 100 이상이면 호전, 100 이하이면 악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경부는 통상 연초 경기는 전년말보다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4분기 실적BSI가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100선을 유지한 것은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4분기 전망치는 내수(101->115)와 수출(104->111), 설비투자(103->108)와 고용(102->107)의 전망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의 문승욱 산업경제정책과장은 "수출면에서는 조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수출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표] 제조업 전체 수급 BSI 실적과 전망
![](http://img.newspim.com/img/ale1003300102.JPG)
조선업을 제외하고 전업종에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제조업 경기가 나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내수 경기도 지난해 글로벌 위기를 넘어서면서 올들어 회복세를 보여 투자나 고용 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0일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 2일부터 22일까지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2010년 1/4분기 제조업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4분기 제조업 업황BSI는 100으로 전분기 104 수준보다 다소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2/4분기 경기전망치는 100에서 107로 상승했다.
경기실사지수는 기준치 100을 중심으로 100 이상이면 호전, 100 이하이면 악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경부는 통상 연초 경기는 전년말보다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4분기 실적BSI가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100선을 유지한 것은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4분기 전망치는 내수(101->115)와 수출(104->111), 설비투자(103->108)와 고용(102->107)의 전망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의 문승욱 산업경제정책과장은 "수출면에서는 조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수출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표] 제조업 전체 수급 BSI 실적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