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전일 초계함 침몰소식등에 불안했던 증시가 하루만에 악재를 털고 1700선에 안착했다.
특히 증시는 미국 2월 소비지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이어 뉴욕증시 상승마감소식에 힘입어 1700선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장중 17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월 22일 이후로 2개월여만이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지속하며 시장의 상승에 선봉에 섰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20포인트, 0.48% 상승한 1700.19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초반 한때 1705.57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승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와 프로그램매도세가 1000억원 가까이 출회되는 등 고점부담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온 탓에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하지만 강한 외국인이 순매수세에 170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5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189억원, 기관이 132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9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과 금융업이 각각 3.08%, 2.12% 상승했고 기계업과 섬유의복업 역시 1.73%, 1.08% 올랐다. 운수창고업과 통신업은 1.57%와 0.58%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49% 하락했다. POSCO와 현대차역시 각각 0.74%, 0.85% 떨어졌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2.26% 2.84% 하락했다.
두산이 계열사인 두산모트롤과의 합병을 호재로 5.0% 올랐고, 대한생명이 MSCI 한국지수 편입에 따른 수요 기대감으로 3.2%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5월중 삼성생명 상장 추진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3.4%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내린 518.0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76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도 7억원 사자세를 보였다. 다만 기관이 241억원으로 매도 대응했다.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는 2.34%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리온과 SK브로드밴드는 보합마감했다.
포스코ICT는 4.57%, 동서는 1.88% 하락 마감했다.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업체 지앤디윈텍이 전기차 인버터 생산라인 투자 소식으로 4.2% 상승했고,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태양광 관련 장비 제조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2.1% 올랐다.
전문가들은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부장은 "대외 악재가 희석되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1/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경기 선행지수의 하락은 실제적인 경기 하강보다 단순한 일시적인 경기 둔화세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이후 장세는 해외 악재보다는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실적주를 위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 곽중보 연구원도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과 전날 초계함 침몰 후에도 평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펀드 환매물량과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가 상승 탄력을 약화 시켰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후 증시는 글로벌 저금리 기조나 우리나라 실적이 상향등의 요인으로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사면서 지수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증시는 미국 2월 소비지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이어 뉴욕증시 상승마감소식에 힘입어 1700선에서 장을 마쳤다. 지수가 장중 17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월 22일 이후로 2개월여만이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매수 행진을 지속하며 시장의 상승에 선봉에 섰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20포인트, 0.48% 상승한 1700.19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초반 한때 1705.57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승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와 프로그램매도세가 1000억원 가까이 출회되는 등 고점부담에 따른 경계매물이 나온 탓에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하지만 강한 외국인이 순매수세에 170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57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189억원, 기관이 132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9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과 금융업이 각각 3.08%, 2.12% 상승했고 기계업과 섬유의복업 역시 1.73%, 1.08% 올랐다. 운수창고업과 통신업은 1.57%와 0.58%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49% 하락했다. POSCO와 현대차역시 각각 0.74%, 0.85% 떨어졌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은 각각 2.26% 2.84% 하락했다.
두산이 계열사인 두산모트롤과의 합병을 호재로 5.0% 올랐고, 대한생명이 MSCI 한국지수 편입에 따른 수요 기대감으로 3.2%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5월중 삼성생명 상장 추진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3.4%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1포인트 내린 518.0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276억원을 매수했고 외국인도 7억원 사자세를 보였다. 다만 기관이 241억원으로 매도 대응했다.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는 2.34% 상승 마감했고 셀트리리온과 SK브로드밴드는 보합마감했다.
포스코ICT는 4.57%, 동서는 1.88% 하락 마감했다.
전기자동차 인버터 개발업체 지앤디윈텍이 전기차 인버터 생산라인 투자 소식으로 4.2% 상승했고, 주성엔지니어링이 반도체,태양광 관련 장비 제조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2.1% 올랐다.
전문가들은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부장은 "대외 악재가 희석되고 있고 외국인 매수세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1/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경기 선행지수의 하락은 실제적인 경기 하강보다 단순한 일시적인 경기 둔화세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이후 장세는 해외 악재보다는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실적주를 위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대투 곽중보 연구원도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과 전날 초계함 침몰 후에도 평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펀드 환매물량과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가 상승 탄력을 약화 시켰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후 증시는 글로벌 저금리 기조나 우리나라 실적이 상향등의 요인으로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사면서 지수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